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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에서 가장 높은 자굴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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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9 년 1 월 17일(토)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산성산주차장 - 외초리경로당 - 큰재만당 - 굴샘 - 산성산
찰비고개 - 한우산(찰비산) 766봉 - 쇠목재 - 철계단
자굴산 - 바람덤 - 절터샘 - 내조리자굴산입구비석
산행시간 : 산성산주차장 08 : 59분 산행시작
내조리 주차장 14 : 36분 산행종료(약5시간 37분)
날 씨 : 맑으나 바람은 없고 조망도 별로임
교 통 편 : 아침 7 : 00 마산시외버스주차장( 합천 삼가행 버스탑승)
~ 08 :10 (삼가주차장 도착) ~
삼가장에서 아침먹고 택시타고 외초리 산성산주차장( 08 : 53분)
돌아오는길 : 자굴산에서 만난 산님 차타고 마산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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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이번주 토요일은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나서 저의 고향에 있는 그토록 가고
싶었던 의령과 합천에 걸쳐져있는 자굴산,찰비산,산성산을 가기로 계획을 하였다.
그리고몇일전 부터 아내에게 가자고 하니 고개를 짤래짤래 흔든다. 고향에있는 산도
오르고 만난 음식도 먹고 뭐 약간의 데이트도 하고 그랄라켔는데...
씨 마음도 모르고....., 할 수없지 뭐!!
들머리느 원래 내조리에서 할려 헸는데, 반대로 합천군 쌍백면 외초리를 들머리로
하여 의령군 내조리로 하산하기로 마음 먹고 아침에 일어나 힘차게 합천군
삼가면을 향하여힘차게 출발합니다.
그리고 의령에서 부터 할머니들이 버스에 많이 타시는데, 자꾸만 멧돼지 이야기를
하신다. 그리고 삼가의 식당에서도 멧돼지이야기를 꺼내시고 사람이 받쳐서 많이
다쳤다는둥 또 택시 기사분이 멧돼지 이야기를 하신다. 몇일전에 총으로 두마리를
잡았다는둥 아예 겁을 주신다. 마주치면 어쩌지 하면서 그래도 다리는 들머리를
향하고 있다. 그런데 나중에 엄청 놀라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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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인 산성산 주차장입니다.(앞에 보이는 소나무를 지나 외초리로 향합니다.)
노란색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외초리 경로당 앞( 옛 돌담벼락이 정겨움이 뭍어나고. 시멘트바닥
그리고 벽돌, 시멘트벽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합니다.그래도 시골의 풍경은 늘 푸근푸근)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으로의 등산길이 시작됩니다.
산성산 1.1km남았다는 큰재만당의 이정표( 옆에는 송전철탑, 우측으로는 벽계마을로 내려가는길)
큰재만당에서 바라본 벽계리
큰재만당을 지나 산성산으로 올라가는 등로길 (등로길이 아주 편합니다.)
어파마을은 저의 진외가집입니다. 산성산정상밑의 바위까지 이정표 역할을 해준 "내고향 쌍백사랑"깃
굴셈입니다. 전부 얼어있어 물이 나오지 않음.
여기서 직진을 안하고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진행합니다.
가는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성산의 멋진 바위
이곳은 경사각이 상당해 조금 힘을 주고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곳 오른쪽에 있는 바위 위에서
멋진 진객을 발견합니다.
아주 커다란 새한마리 신기합니다.
겨울철새의 진객 독수리 입니다. 뒤통수만 보이길래 소리를 질러도 안돌아 보길래 계속해서
큰소리 한마디(야! 임마) 하니까 옆으로 부리를 스~~얼 돌리길래 그때 순간포착 한컷 입니다.
야생의 살아있는 독수리를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라 정말 멋있었습니다.(이곳이 촛대바위
인것 같습니다.)
산 밑의 마을( 내초리-외초리-어파마을 ).멀리 왼쪽의 삼가면도 보입니다.
산성산정상
가야할 한우산(찰비산)과 뒤쪽의 자굴산
전망대(일명 촛대바위 전망대) 앞의 바위
멀리 한우산 올라가는 길이 선명히 보입니다.( 그늘이라 눈이 녹지 않았음.)
촛대바위와 그 주변을 돌면서 날고 있는 독수리의 축하비행
산성산의 산성같은 바위절벽(찌리리리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우산 가는 길의 바위절벽
찰비고개(정작 찰비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다 지워져 있음.)
한우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성산 정상부
그런데 이곳에 올라오면서 엄청 놀라운 사건이 하나 생긴다. 진짜로 멧돼지를
본것이다. 올라오는 억새길 너무나 할랑해서 아무생각없이 정상을 향하고 있는데
옆 약 3미터정도에서 자고있던 멧돼지가 후다닥하고 도망을 가는 바람에 솔직히 간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등로길을 가다가 이렇게 뒷머리가 섬짓해 보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후로 다리가 확 풀리는 바람에 자굴산 올라가는길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산행은 포기가 안되듭니다.
한우산정상 명함
주차장을 내려가다가 뒤돌아본 한우산정상
주차장에서 바라본 자굴산 정상부
좌측으로는 우봉지맥 우측이 자굴산
쇠목재가는길에 있는 전망바위
전망바위위에서 한우산 한컷
자굴산 오름길에 바라본 갑을리마을와 양성리마을
대의면 방향의 자굴산관광순환도로
쇠목재(여기서 임도쪽으로 50미터정도 진행하면 자굴산정상을 향하는 길이 있음)
등로길에 보이는 철골다리( 이와 비슷한 나무와 쇠로된 사다리가 3군데 있음)
자굴산명함.(정상에서니 산님들 몇몇분이서 점심을 드시고 계신데 한분에게 사진을
부탁드려서 한컷 합니다. 결국 하산하고 나서 의령시외버스터미널 까지만 히치하이킹
을 했는데 그차가 제 사진을 찍어주신 분이고 또 마산에 살고 계시고 그래서 편히 차를
얻어 타고 마산에 도착 합니다. 감사함 마음 전합니다.
자굴산
자굴산 정상에 오르니 지리산,황매산,여항산,광려산등이 아주 희미하게 조망이되어 카메라로찍으니
눈으로는 보이는것이 카메라에서는 아예 안보인다. 멀리 조망이 안되는것이 많이 아쉽다.
자굴산정상에서 바라본 한우산과 뒷쪽의 산성산
한우산과 자굴산관광순환도로
자굴산의 바위들(좌측 제일 밑의 바위가 바람덤, 이곳의 바람이 쬐끔 세듭니다.)
바라본곳으로 하산을 합니다.
절터샘이정표(리본이 많은 곳에서 하산함.여기까지 하산 경사도가 급경삽나다.)
절터샘 물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고 있습니다.(그래도 목도축입니다)
하산길이 S 자형으로 왔다갔다하고, 돌의 색깔이 히안하게 자주색입니다.
하산길에 쌓여져 있는 돌탑
자굴산 날머리(이곴까지 내려오면서 이곳으로 들머리로 잡을껄 생각도 했습니다.)
콩나물위성지도 입니다.(노란점은 제가 태어난 대의면 마쌍리입니다.)
고향에 있는 산이라 정겨움과 푸근함이 더욱 뭍어나는 산행이었습니다.
산행내내 의령의 산과 들을 확연히 둘러보니 정말 기분이 좋은 하루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몸가 마음이 더욱 기운에 꽉찬 느낌 입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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