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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水石峰
산 행 일 시 : 2010년 6월 27일
산 행 인 원 : 가자산산악회 그리고 나
산 행 코 스 :
- 산행초입지 지동리도착<10:16>
- 논골교<10:23>
- 산행시작<10:28>
- 선유산장<10:43>
- 배고개<10:53>
- 산행들머리<11:02>
-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전망바위<11:35>
- 진늪산-수석봉삼거리<11:55>
- 水石峰<12:20>
- 점심(약 20분 소요)<12:21 ~ 12:41>
- 813봉(원래 수석봉정상임)<13:09>
- 대태고개갈림길<13:13>
- 805봉<13:23>
- 무덤터<13:28>
- 665봉<13:34>
- 사거리안부<13:40>
- 폐헬기장<13:47>
- 조림지조성 벌목지<13:53>
- 안동권씨 무덤부근안부<14:06>
- 화전민집터<14:21>
- 도덕골상부<14:23>
- 임도길만남(산행날머리)<14:52>
- 까치소산장<14:37>
- 자호천 징검다리<14:38>
산 행 시 간 : 약 4시간 24분(본인기준. 휴식,점심,사진촬영포함.)
날 씨 : 날씨 습기도 많으나 조금 시원함,조망은 개스로 꽝.
|
수석봉은 물에 뭍여 칼을 가는 돌이 많이난다고 하여 이름 붙혀져 있는 봉우리가 수석봉이다. 수석봉은 산기슭으로 영천호로 흘러드는 자호천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정작 산자락 너머에 꼭꼭 숨겨진 수석봉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이는 드문 편이다. 포항시 죽장면과 영천시 자양면을 경계하며 우뚝 선 산봉으로 이름처럼 빼어난 계곡이나 바위를 품고 있지는 않지만 때묻지 않은 능선에 올라 청정산길을 이어가는 맛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고스락엔 그 흔한 표석을 대신하여 낡은 삼각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지금은 수석봉 정상석이 원래자리가 아닌 다른곳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 북동쪽의 화전민터가 남아있는 샛별마을에서 자호천으로 이어지는 도덕골의 한적한 정취 또한 신선한 감흥으로 다가서는 곳이다. ------- 펌했습니다. |
지동삼거리에서 바라본 이번 산행의 들머리. 오른쪽은 구름에 가려있는 진늪산.
여기에 도착을 하니 10시 16분입니다.
논골교까지 버스가 들어가질 못하여 우리는 걸어서 논골교 까지 갑니다. 그런데 다리의 크기가 의외로 커다랐습니다.
논골교에서 단체사진을 한컷하고 출발을 합니다.(이번산행은 36분이 참석하였습니다.)
비는 오질 않고 구름이 잔득 끼어 있다보니 날이 예상외로 시원한 느낌입니다.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다보니 양배추밭을 통과 합니다. 그 곳에서 뒤돌아보니 논골교가 전원적인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임도를 따라서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선유산장 옆을 지나치고
거의 배고개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시멘트길을 버리고 비포장 임도길로 들어 갑니다.
비포장길을 계속오르다보니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등로가 열립니다. 그런데 들어서면 의외로 뚜렷한 등로길이 나타납니다.
초반은 약간의 된비알을 치고 올라 갑니다. 배회장님께서 후미를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된비알을 어느정도 치고 오르니 능선에 올라 왔음인가 등로길이 상당히 부더러워 집니다.
개스가 아주 찐합니다.
유순한 등로길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하니 진늪산에서 오는 능선을 만남니다.
노란색-올라온곳, 빨강색-진늪산방향,하늘색-진행방향
750.5봉의 삼각점 (날씨가 흐린관계로 내사진이 별로라서 고지비님의 사진을 펌)
등로길이 아주 호젓합니다. 약간의 신비감도 있는듯....,
감상에 젖어 걷다보니.....,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수석봉 정상석을 만남니다.
우리는 수석봉 앞에서 점심을 해결 합니다.
점 심
(12:21 ~ 12:41)
수석봉 정상석 앞에있는 삼각점에서 발등찍기
등로길은 뚜렷한데 많은 산님들이 다니시질 않는 오지라서 그런가 등로주위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둥굴레가 엄청
굵다. 수석봉에서 813봉 가는 등로는 철쭉 군락지인데, 개스로 분간이 되질 않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옛부터 수석봉이라고 이름 붙여진 봉우리(813m)입니다. 선봉님이 올라간곳은 전망대 바위인데
조망이 없다보니 많은 님들이 그냥 지나치신듯 합니다.
813봉을 뒤로 하고 내려오니 보현산으로 향하는 대태고개 갈림길이 나온다. 사진찍은 쪽이 대태고개방향.
삼거리에서 조금 진행을 하니 노루발풀이 멋있게 피어있습니다. <클릭!>
녹음이 우거진 길을 통과 하면....,
805봉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봉우리인데 조망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이정표 역할을 해주는 무덤터입니다.
이장을 한 무덤터를 지나니 얼마 안되어서 나타나는 665봉.
표시깃이 없다면 그냥 지나칠법도 합니다.
좌측은 애미산과 우측 샛별마을 사거리 안부입니다.
이미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폐헬기장입니다. 흔적이라고는 보도블럭 몇장이 보입니다.
무덤터의 흔적이 있는 곳인데 나무들이 울창하여 참 보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를 통과하고 보니....,
벌목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벌목지 끝나는 지점에 피어있는 기린초 <클릭!>
기린초를 찍고나서 잠시 쉼을 합니다.
그리고 약간 내림길을 내려가니 도덕골 상류를 지나갑니다.
하산길이 부더러워 별 힘을 들이질 않아도 날머리를 만남니다.
여기서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 남니다.
망초가 흐더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클릭!>
까치소산장 입니다.
날이 따시서 그런가 자호천의 물속에 들어가도 별 시원함을 못느끼고, 덥기만 합니다.
산행지가 정해졌을때 여름이라서 그런가 상당히 고생이 예상되었는데, 실제로 산행지를
걸어보니 아주 호젖하고 푸근한 느낌을 주는 산인듯 했습니다.
날씨가 맑고 햇살이 강하게 내려 쬔다 하더라도 나무들이 양산을 만들어주어 별로 덥지않게
해줄 것 같은 산행지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길지도 않고 아주 즐겁게 산행을 했습니다.
그럼, 다음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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