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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산행을 합니다. 나름 즐거운 마음도 있고 오늘 코스는 한번도 안가본 코스라 잔득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만큼 나름 즐거움을 선사해준 산행입니다.
산행일시 : 2008년 11월 15일(토)
누 구 와 : 아내와 나
산행코스 : 자산동약수터 - 청연암 - 학봉 - 철탑 - 개나리동산 - 710봉 - 정상 - 서마지기(703)
팔각정 - 배넘이 - 봉화약수셈 - 마산여중
산행시간 : 자산약수터(10:25분도착) - 마산여중 (15:10분도착)
날 씨 : 산행하기 좋은기온 그리고 약간 흐림.
마산,창원지역에 살면서 무학산은 이번까지 총 7번 올랐다. 오를때마다 항상 다른 길로 오르니
그 맛 또한 새롭고 감미롭기까지 합니다. 도시곁에 붙어 있는 산 치고 산행등로가 많기로는 전국에서도
많기로 유명한 산입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의 규모가 제법 큰 축에 속합니다. 특히나 한겨울날
눈은 잘 안오지만 한번내릴때 바다건너 현재 두산중공업 자리에서 무학산을 조망을 하면 정말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나 동양화 같기도 합니다.
무학산(두척산)안내도

이번 산행들머리 자산약수터입니다.

오른쪽으로 빠지면 서원곡 계곡으로 빠지고 좌측으로 직진합니다.
무학산은 마산사람뿐 아니라 외지인도 많이 찿는 산이라 등로의 훼손이 심합니다. 여기서부
본격적인 등로가 시작됩니다.

오름길 처음 만나는 팔각정입니다. 숨이 깔딱 할 만 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전망 좋은 휴식터입니다.

팔각정 바로위 전망바위

여기서 마산시를 내려다보면 그냥 환상입니다.
전망 바우에서 내려다본 마산시가지와 앞 바다입니다. 고래모양의 섬이 국화축제가 열리는 돝섬입니다. 현재 말많은 마창대교도 보이네요.멀리 진해앞바다도 조망이 됩니다.

학봉 에서 아내

학봉에서 바라본 무학산 정상과 가야할 오름길 능선, 만만찮은 오름길입니다.

학봉이 위험해서 난간 작업예정인 나무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하산하면 막걸리에 묵은지 두부맛이 직이는 집이 나옵니다.


오름길에 뒤 돌아본 학봉.

가물어서 등로가 아주 바짝 말라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은 서원곡 계곡

학봉을 지나 만나는 사연이 있는듯한 바위인데요 설명이 없음.

위의 바위뒤쪽인데, 깔데기 모양이 사람을 닮았다고 하네요??!!

대곡산 조망

등로 옆 맞은편 걱정바위 위의 팔각정

학봉 갈림길 이정표

힘든 코스 다지나고 개나리동산에 도착하니 피어있는 개나리(개나리동산인데 주위에 개나리나무는 별로 없습니다.)

탑봉에서 바라본 시루봉(줌 조망)

탑봉

올라온 능선길 깔딱깔딱 합니다.

무학산 정상부

무학산정상에서 바라본 먼등,대산,광려산

무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곡산 라인,멀리 서북산 여항산 마루금

무학산 명함

서마지기 전경(이 계단이 365개랍니다.)

서마지기 에서 바라본 마산만


하산길 능선

걷기좋은 하산길


배넘이 가기전 팔각정


위의 이정표길은 계단길, 편안한 위길은 어느 산님이 노인분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경사가 급하지 않는 등로길

화투치다가 쓴 시 같습니다. 분명한것 같아요 ?

이정표

봉화약수, 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성진사 입구 바위

날머리
아주 오랜 만에 아내와 같이 한 산행이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갔다온 산 무학산입니다. 특히나 너무 아기자기한
내림길에 데이트 하듯 천천히 걸어 내려오니 더할 나위 없이 학의 날개를 타고 하강 하는 느낌 입니다.
그럼, 다음 산 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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