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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이 욱신욱신 거려 오늘 산행은 접을까하고 있는데, 그래도 촌놈이 근본이라 일단 가보자 하고 일어나 오늘의 산행을 하러 갑니다. 산행지에 도착하고 보니 온몸의 아픔이 언제 했냐 싶게 몸과 마음이 아주 상괘한 느낌이라 힘들어도 주중 산행은 필행을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집니다. 해임사에 도착하니 해우소에 낙서가 가관이라 적어봅니다.
" 마 빠 뿐다 함더 그지랄 떠러면!!" 이렇게 욕이 되있듭니다. 제나름대로 저의 사투리가 잊혀져 가는데 그 욕지거리가 상당히
저에게는 정감이 있듭니다. 이 날 1년에 한번 불교계에 있는 무상계 수계를 받는 날이라 많은 불자들이 해인사에 모이듭니다.
산행일시 : 2008년 10월 25일
산행인원 : 자연을 벗삼아 나홀로
산행코스 : 백운동-용기골-백운암지-서성재-칠불봉-상왕봉-봉천대-마애불입상-극락골- 해인사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교 통 편 : 요즘 제가 버스편을 이용합니다. 창원집출발(6:00)-마산시외버스터미널(06:30)대구행버스-해인사행버스(08:00)
해인사도착(09:30) 아침 채묵을 먹고 1만5천원들어서 백운동으로이동 산행시작(10:00)

백운동 매표소앞 들머리입니다.

차근차근 올라가다보니 나타나는 다리입니다.

어느분의 산행기을 읽어니 산행등로를 만들면서 이산에 있는 돌덩이를 많이 부셔서 이런 등로를 만들었다합니다. 계속 진행하다보니 돌덩이에 구멍 뚫어진것이 간혹 보입니다. 얼마전에는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허접하게 많이 치워져 있습니다. 산행길은 이런 산행길 보다는 이리돌고 저리돌고 하는 맛이 정말 좋은데, 인간들 하는 일이라고는 고마고마 합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뿐만이 아니라 산 관리인들과 관광부에서 산을 관리하는 근본 마인드를 바꿔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아시다시피 비가 안오니 계곡에 물이라고는 없습니다.






올라가다보니 보이는 단이와 풍입니다.

여기는 지도에는 백운사지이고요 이정표는 백운암지 입니다.

백운암지

백운암지 ( 지금은 사라진 옛날 해인사 보다 더큰 1,000여칸이나 되는 금당사라는 절에 딸린 암자중 하나라 합니다.)

백운암지를 지나자 나타나는 계단식 등로입니다. 우와 미치겠데예!!!!


한나무에 반은 말라서 비틀어져 있는 단풍입니다.

서성재앞의 이정표 ( 이곳에 많은 산님들을 피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칠불봉으로 가는 길

나무틈으로 보이는 상왕봉과 칠볼봉

멀리 남산제일봉이 보입니다.

당겨본 남산제일봉

방장님 산행기에 나오는 석양을 양껏 머금었던 소나무(한쪽 가지가 죽었습니다. 많이 아타깝습니다)

칠볼봉 가는 오름길에 계속되는 쇠 계단

올라온 용기골 계곡

칠볼봉 올라가는 오름길에서 바라본 칠불봉(여기부터 상왕봉까지는 온통 바위듭니다.)

동성봉쪽의 바위능선

칠불봉 밑의 바위와 소나무

칠불봉

칠불봉 오름길의 바위(이곳에 딱 버티고 서니 소나무가 너무 멋있어 보이듭니다.)

가야산의 공룡능선이라 카는데 입산통제구역이랍니다.

멀리 오도산,비계산,별유산의상봉이 보입니다.


칠불봉이 금방 보이네요!

칠불봉정상(가야산의 두정상중 한곳이데요, 성주군쪽의 정상입니다.)

동성봉쪽능선라인

칠불봉에서 바라본 상왕봉(많은 분들이 연꽃 같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볼때는 스텐 밥그릇 같습니다.)

상왕봉 바로밑의 이정표

명함판 사진 (상왕봉정상)

상왕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도산쪽과 깃대봉쪽(?)조망
아래부터는 가야산의 암봉들입니다. 조잡한 실력의 사진입니다.죄송합니다.







상왕봉(오른쪽)







가야산 상부는 이미 낙옆이고요 단풍은 중류에서 하류쪽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석조여래입상입니다. 그냥 내려올뻔 했습니다.(고려시대의 불상이라 하는데, 두상과 다리부분은 새로이 만들어 붙쳤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둘은 같은 장소에서 아래위로 찍은 사진입니다. 해인사 날머리까지 계속 산죽이 병렬해있습니다. 그리고 등로도
해인사까지 아주 평안한 길입니다.

날머리 공원 지킴터.

해인사 바로 위의 계곡입니다. 참으로 가물다 보니 계곡은 없어 보입니다.
밑으로는 해인사의 풍경입니다. 이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로 하늘 위로만 높이 올려 찍사합니다.








1200년만에 고사한 나무라 합니다.

성철스님 부도탑 앞의 비석들

해인사앞 남산제일봉쪽 조망소나무가 끝내줍니다.

해인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상왕봉,칠불봉 조망 (줌촬영)
해인사 식당 앞의 토토리채묵 한 그릇하고 나오다 보이는 꽃인데, 무슨꽃인지 모르겠습니다.
해인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2시 3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버스시간을 맞추어 창원에 돌아오니 오후 6시 40분을 가르킵니다.
제 차가 아니라 버스편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니 불편한 점도 있으나 옛날 대학때 MT나 그때의 기분이 들어 새로운 산행기의
맛을 느끼곤 합니다. 여기까지 오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