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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藏 山
산 행 위 치 : 경북 상주군 화북면과 문경시 농암면에 위치한 산
산 행 일 시 : 2013년 07월 07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경남 한송이산악회와 함께...,
산 행 코 스 :
- 들머리 쌍룡계곡 용추교 도착 <09:38>
- 산행시작 <09:46>
- 심원사 갈림길 1 <10:03>
- 첫 안부 <10:13>
- 바위지대 <10:47>
- 도장산 이정표봉(40분) <11:04>
- 아무런조망이 없는 조망바위 <11:14>
- 도장산정상(827.9m) <11:42>
- 점 심 <11:49 ~ 12:29 약 40분소요됨>
- 서재갈림길 <12:31>
- 꺽여진 나무있는 곳 <13:02>
- 화북 용유교 갈림길 <13:11>
- 헬기장(10분정도 휴식) <13:23>
- 조망이 터이는 암봉 <13:41>
- 회란석,심원사 갈림길 <13:53>
- 묘 2기 있는곳 <14:10>
- 심원사 <14:16>
- 심원폭포 <14:33>
- 쌍룡계곡 <14:47>
- 날머리 용추교 <14:51>
산 행 시 간 : 약 05시간 05분 (점심,휴식시간,알탕,사진촬영시간 포함.)
날 씨 : 기온은 비가와서 시원, 조망은 운해로 별로였음.
산행지도<클릭!>
道 藏 山
도장산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의 경계를 이루는 숨은 명산이다.
경북 서북부에 백두대간 자락에서 조금 비켜난 곳에 있는 숨겨진 비경지대다.
이곳은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여 교통이 아주 불편한데, 어떤이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고을에서 사는 주민들은 밤낮으로 대하는 풍경에 신경이 둔화되어 산골 풍경이 모두
그러려니 할 테고 또, 도심지에서 등산을 즐기는 이들도 문경이라고 하면 희양산과 주흘산 정도
가 명산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도로 개발이 늦어 졌다 한다. 하지만 지금은 도로가 뚫여있어
가기는 쉽다. 문경시와 상주시 사이에 숨어 있는 도장산은 비경지대인 쌍룡계곡과 더불어
이곳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중환이 지은 「택리지」에는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용·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좋고 사람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인심좋기로는 소문이 나 있는듯 하다.
도장산은 한자로 길 도(道)에 감출 장(藏)을 쓴다. ‘도가 감춰진 산’이라 그런지 산자락의
화북면 일대는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이상향 우복동(牛腹洞)이 있다.
심원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고승인 윤필과 의상대사가 있었던 사찰이라
전해진다. 이 사찰은 1958년 화재로 전소된 후 1964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 산행사진및 이야기 *
이번 산행은 평상시 보다 30분정도 빠르게 움직여서인지 산행들머리에 도착을 하니 09:38분을 가르킨다.
제법 일찍 들머리에 도착한 듯 조금은 여유를 가지며 산행을 할 듯 싶다. 사진은 용추교.
용추교에서 바라본 쌍룡계곡의 모습.
비가와서인지 수량이 제법되고 물 또한 깨끗해 보인다.
약 10분정도 산행준비를 마치고 용추교를 건너 계곡 옆에
만들어져 있는 돌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이 바위는 병풍바위라 한다는데 병풍이라 보기에는 규모가 아주 작은 느낌이다.
용추계곡의 모습.
장마철이라 그런지 수량이 아주 많아 보기가 너무 좋았다.
이 지점은 심원사로 향하는 길 중 지도상의 첫번째 갈림길 삼거리이다.
아침 버스에서 산대장님께서 이쪽으로 오르지 말고 이 곳을 지나쳐
두번째 갈림길 삼거리에서 올라야 한다 했는데 산악회원님들은 직진을 하지 않고
좌측 능선쪽으로 올라간다.
심원사 첫번째 갈림길에서 약 10분 정도 오르면 능선 안부가 나오고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한다.
바위틈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일월비비추(산비비추)
운무로 인해 조망이 전혀 없는 능선길을 걸으려니 조금 갑갑하려니 했는데,
도장산능선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바위들이 있어 지루할 새가 없었다.
이 지점이 지도상 706m봉인듯.....,
우리는 여기서 잠시 쉼도하고 얼요기도 한다.
도장산의 바위지대
도장산의 바위지대
도장산의 소나무는 분재를 만들어도 될만큼 아름답게 비비꼬여 있네요!!
도상 795m봉인듯 한데
이정표가 비스듬히 서있고 내용은 지워져 보이지 않는다.
선답자분들의 산행사진에서 확인하니 도장산까지 40분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위의 사진 이정표에서 약 8분정도 진행을 하면 이 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을 오르면......,
작은 명품소나무를 만난다.
털중나리꽃
거미줄에 물방울이 맺힌 모습이 보기 좋아서....,
소나무와 운무로 인해 몽환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으니
색다른 감흥에 젖어 능선을 걷는 느낌이 아주 좋다.
도장산정상에서 인증샷
점 심
<11:49 ~ 12:29 약 40분소요됨>
서재갈림길 삼거리.
이 곳에서 우리는 회란석방향으로 진행한다.
점심을 먹고 진행을 하니 운무가 걷히는듯 한데.....,
아직은 많이 부족한 조망이다.
홀로 피어 있어도 아름다운 원추리
산속의 진객 나리난초.
나도 이 꽃은 내눈으로 처음 봤다.
미인송
속리산능선의 모습은 운무에 가려 그 모습을 보여주질 않는다. <클릭!>
좌측마을은 상오마을
갈림길 삼거리.
이 곳에서 좌측은 화북면 용유마을로 하산을 하기에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화북면 소재지가 보이는데 멀리는 아직...., <클릭!>
조망 좋은 헬기장.
많은 산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 조망사진도 못찍고 잠시 옆 모퉁이에서 쉬며
가져간 음식으로 얼요기도 하고 주님도 모시고 진행한다.
멀리 백악산 - 청화산 - 시루봉(수리봉) - 연엽산등이 산그리메를 그리고 있다. <클릭!>
우측은 도장산능선
상주 백악산을 땡겼다.
우측에 청화산의 한자락인 수리봉이 뾰쪽하다.
심원사방향으로 .....,
위의 이정표를 지나니 내림길의 모습은.....,
마치 자연 산림욕을 하는듯 여유와 흥겨움이 즐로 생겨날만큼
걷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무덤 2기가 있는 여기서 우리는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하산한다.
道藏山 深源寺
무덤 2기가 있는 곳에서 약 5분 정도 내려오면 원효대사가 창건한 심원사를 만난다.
심원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고승인 윤필과 의상대사가 있었던 사찰이라
전해진다. 신라시대 사찰은 대부분 원효 아니면 의상에 의해 창건 되었기때문에 청건자는
정확치가 않다.
이 사찰은 1958년 화재로 전소된 후 1964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라 한다.
심원사 일주문
들머리에서 보면 이곳이 두번째 갈림길 삼거리인데,
원래는 오전에 산을 오를때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했어야 하는 지점이다.
심원폭포
아침에 좌측으로 올랐던 첫번째 갈림길 지점.
다시 쌍룡계곡과 만나고....,
병풍바위(?)라 불리는 바위를 지나서....,
이번 산행의 날머리이자 들머리인 용추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후 이야기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는 요즘 검색을 통해서 산행지를 살펴보면 제대로 뽐뿌질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번 산행지 도장산의 경우도 그러한 경우에 해당이 된다. 이 곳은 4년전 지도와
코스를 준비하고 언제 가게 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난달 산행지를 물색하다가
한송이산악회에서 간다길레 올커니 하면서 바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선답자분들의 산행사진
을 보면서 속리산-백악산-청화산-희양산등 첩첩이 아름다운 산들을 볼 수있다는 기대감을
잔득 가슴에 담아두어 산행하는 날만......, 그런데 장마기간이라 운무로 인해 기대했던 조망
을 즐길 수 없어 무척 아쉬운 산행이 되었던것 같다. 하지만 도장산의 운무가 가득한 능선을
거닐면서 몽환적인 분위기와 지루함이 없는 오르내림에 산행의 맛은 아주 좋았다는 느낌이다.
함께 산행하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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