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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師峯-天皇山-彌陀山
산 행 위 치 : 경남 의령군(宜寧郡) 봉수면(鳳樹面), 부림면(富林面)
합천군(陜川郡) 대양면(大陽面), 초계면(草溪面), 적중면(赤中面)에 위치한 산.
산 행 일 시 : 2013년 01월 20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달산님,선봉님,해군코알라님,달려보자님,함지박(5명)
산 행 코 스 :
- 들머리 의령군 봉수면 서암마을에 도착 <09:01>
- 산행시작 <09:15>
- 서암교회 <09:16>
- 국사봉 안내지도 <09:19>
- 마을을 벗어남 <09:22>
- 무덤 <09:25>
- 피나무재 <09:53>
- 전망바위 <10:14>
- 산불감시초소 <10:30>
- 국사봉정상(688m) <10:36>
- 국사봉정상옆 전망대 <10:43>
- 나무조림지 <11:12>
- 삼거리봉(659m) <11:27>
- 월령재 <11:35>
- 대곡령(신반 다정산악회장님 만남) <11:49>
- 천황산(구분이 힘듬) <12:03>
- 적중면 갈림길 삼거리 <12:57>
- 미타산정상 0.3km 이정표 <13:07>
- 헬기장 <13:12>
- 미타산성터 <13:13>
- 미타산정상 <13:24>
- 점 심 <13:30 ~ 14:14, 약44분 소요됨 >
- 상아듬,암봉 <14:32>
- 능선 갈림길 <14:48>
- 안부 <15:08>
- 묵방마을(실질적 날머리) <15:32>
- 유학사 <15:52>
산 행 시 간 : 약 06시간 38분 (점심,휴식시간,사진촬영시간 포함.)
날 씨 : 시계가 불량하여 조망이 별로였음, 기온은 바람이 없어 온화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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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師峯 의령에는 이름난 산이 많지만 국사봉(國師峰·688m)은 독특한 산이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서면 자굴산 한우산(찰비산) 만지산이 한 눈에 보인다. 북쪽으로는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천황산과 미타산이 훤하다. 다들 쟁쟁한 산이니 국사봉 쯤은 기가 죽을 만도 하지만, 막상 올라보니 기묘한 바위들과 탁 트인 조망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국사봉 유래에 대해서는 <영남읍지>에 전해지고 있다.“청계산 동쪽 산줄기이고 상봉에 큰바위가 여럿 있고 그 바위 밑에는 큰 굴이 있어서 사람이 드나들 수 있으며 백자 항아리가 있는데 그 안에는 구슬이 2개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어느 국사의 사리 유골이라 거기에서 치성을 드리고 기도하면 큰 영험이 있다.” 하는데 확인이 되질 않아 낭설로 치부되기도 한다.
彌陀山
미타산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과 합천군 적중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662미터의 아담한 산이다. 또 서쪽으로 능선길 을 이어가면 천황산(655m), 국사봉(688m) 등 여럿의 청산이 솟구쳐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봄날 진달래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며, 9부 능선에는 약 2킬로미터에 이르는 토석 혼축으로 된 도지정기념물인 삼국시대 축성된 미타산성이 있다. 미타산 중턱에는 옛 묵방초등학교를 절로 개조한 불관사가 있다. 원래 미타산의 8부 능선에 자라잡고 있었으나 조선초기 태조 이성계의 왕사를 지낸 무학대사가 유학사에 들러 사찰이 앉은 위치가 풍수지리에 맞지 않다고 하여 지금의 위치에 절을 옮겨왔다고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미타산의 8부 능선 예전의 사지에는 지금도 절터의 흔적이 완연히 남아있다. 한편으로 미타산은 '칼부림의 산'이다. 고려 무인정권기에 세력을 떨친 천민 출신 장군 이의민이 미타산에 숨어 들었다가 최충헌 형제의 칼에 맞아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
* 산행사진및 이야기 *
서암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직한다.
서암교회지나 정자가 하나 나오는데 그곳을 지나 전봇대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날 같이 산행한 님들입니다.
서암마을에 있는 국사봉산행안내판
서암마을을 통과하면서 바라본 국사봉의 모습.
본격적인 산행지점에는 가족묘같은 무덤이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서암마을과 좌측 만지산
경사각이 제법 있는 등로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산의 옆사면 따라 산길을 내어 놓았는데
우리는 편안하게 산길을 산보하듯 걷는다.
마치 늦가을 분위기의 산행길 같다.
등로상에 나있는 피나무재인데 내눈에는
피나무가 한그루도 보이질 않았다.
피나무재 이후의 등로도 상당히 좋았다.
우리가 1차로 휴식한 장소
이곳에서 부터 제법 경사가 있는 등로길을 올라간다.
이정표시가 될만한 바위를 만나 위에 오르니
너른 평판석으로 딱 놀기 좋게 되어 있다.
국사봉앞에 있는 쪼개진바위.
누구는 부처상을 닮았다고는 하나 나는 절 앞에 있는
당간지주 같은 모습의 바위로 보인다. 허긴 사람의 보는 시각은 다 다르니 ......,ㅎㅎ
국사봉 앞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이 개는 산불감시초소에 계시는 분이 주인이라 하는데 사람을 아주 잘따랐다.
쪼개진바위 위에 자라는 소나무
국사봉정상(688m)
국사봉정상 옆에 있는 흔들바위.
눈이 녹아 얼어 밑을 메우고 있어서 그런지 흔들어보니 꼼짝도 안한다.
산은 좋은데 이날은 조망이 영아니다.
이번겨울 들어 제일 안좋은 조망인듯....,
삼거리봉 가기전 작목재배지 여기서 우리는 좌측으로 빙돌아서 올라간다.
봉산삼거리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봉산으로 진행을 하게된다).
예전에 산불감시초소가 여기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국사봉으로 옮겼다.
월령재쪽에서 바라본 삼거리봉과 오른쪽의 국사봉.
눈이와서 그런지 688봉을 오르는 길을 놓쳐서 산의 옆 사면을 따라서 우회를 한다.
지도상 이곳이 대곡령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신반 다정산악회장님을 만나
이후 미타산까지 쭉 같이 산행을 한다.
천황산(656m)
대곡령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지도상 천황산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단지 이곳이 정상이라고 짐작을 할 뿐이다.
이후 산길은 아주 편안하게 진행을 하는데 여름이면
잡풀과 산딸기나무들이 많아서 걷기에 제법 까다롭다는 생각도 했다.
삼거리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합천군 적중면 누하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약 10분정도 오르면
미타산정상 300m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우리는 이곳에서 마지막 숨을 고른다.
헬기장을 지나고....,
미타산성을 복원해 놓았네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토굴이 있는 암자로 가게되니 버리고,
우리는 좌측 미타산정상을 두고 한바퀴 돌고 올라간다.
2007년 3월 미타산성의 모습.(모셔옴)
미타산성 옹벽안을 통해 걸어간다.
조망처
조망처에서 만들어본 파노라마사진. <클릭!>
흐릿하게 보이는 초계,적중면 들판.
"적중면,초계분지"는 약 1억 3500만년전 부터 약 6500만년에 이르는 중생대 백악기에
운석충돌로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동-서의 길이 8km.남북길이 5km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둘레 32km정도 된다고 하지만 아직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운석공이(크레이터)가 몇군데 있는데 이곳이 가장 크다고 한다.
초계면은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로'의 시발점이 되는 곳.
남부지방의 오광대놀이가 시작된 곳.
미타산정상.
이날 같이한 님들입니다. 맨 우측분이 신반 다정산악회 회장님.
점 심
(13:30 ~ 14:14,약 44분 소요됨.)
이 철탑을 지나면 암봉이 나오는데 우리는
그 곳에 다녀오기로하고 진행한다.알고 보니 정등로이다
철탑있는 곳에서(이사진에서 보면)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어있다.
암봉의 모습.
모두 올라가 봤는데 조망이 없어서.......,
암봉에서 바라본 상사덤바위.
다시올라온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표시깃이 많아 이리로
넘어가야 유학사가 나옴을 확인할수 있었다.
하산길 능선 조망처에서 바라본 미타산정상부의 모습과 암봉(철탑우측)의 모습.
조망처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우측 410m)
조망처에서 약 9분정도 내려오면 나오는 안부.
우리는 이곳에서 410m봉을 오르질 않고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날머리 묵방마을 바로위.
이곳에서 사실상의 산행은 끝이 난다.
묵방마을의 담벼락 우리는 앞의 담벼락쪽 눈 있는 곳에서 나왔다.
有鶴寺
경남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49번징 위치한 사찰로서 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660년 원효스님이 미타사(彌陀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하니 절의 연대는 천년이 훨 넘
은 고찰인 셈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태조 이성계의 정신적 지주였던 무학자초(無學自招)
대사가 1399년에 창건 하였는데, 왕사의 직위를 버리고 이곳에 와서 절을 중창하고 은거하다 ,
원효스님이 창건한 곳에서 조금 떨어진 지금의 유학사 자리였다. 유학사라는 이름은 창건당시의
미타사 자리는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자리로, 그 부분에 절이 들어서면 좋지 않으므로 조금 물려서
지어 지금의 자리에 세워 졌다고 한다. 이에 학이 날아가지 않고 머물게 되었으므로 절 이름을
학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으로 유학사로 지었다고 한다.
-------- 전통사찰관광안내에서 발췌
이날 산행을 준비하면서 신반에 있는 달려보자님께서 아침을 신반집에서 준비를 할테니
아침을 먹지 말고 오라한다. 의령읍에서 코알라님을 픽업한후 신반에 도착 달려보자님의
집에 들어가니 부모님께서 우리를 기다리신다고 아직 식전이라 괜히 죄송한마음이 앞선다.
아침상을 보니 진수성찬도 이런 진수성찬이 없다. 갈비에 무우청된장에 민물고기국에
각종 여러반찬들 그리고 무었보다 맛난 보리된장, 캬~~~ 아침정말 끝내주게 먹게되어
달려보자부모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의 마음 보내드린다.
그런데 이후 아침을 너무 잘먹었는지 산행이 조금 괴롭기는 해도 하루종일 푸근한 마음이
되어 조망이 없는 산행이었지만 즐거운산행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느낌이다.
함께 산행하신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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