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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十嶺 - 西峰 - 南德裕山 - 靈覺寺
산 행 일 시 : 2010년 12월 26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가자산 산악회49명, 그리고 나
산 행 코 스 :
- 산행들머리 육십령 도착 <09:35>
- 산행시작<09:46>
- 할미봉0.7km이정표<10:16>
- 넓은공터<10:24>
- 할미봉<10:43>
- 계단과 절벽<10:49>
- 할미봉전망대<11:47>
- 육십령3.5km 이정표<12:04>
- 육십령 4.0km 이정표<12:11>
- 덕유교육원갈림길(육십령5.2km)<12:25>
- 헬기장<12:36>
- 점 심<12:37 ~ 12:55,약 18분>
- 서봉전망대바위<13:18>
- B코스팀과 만남<13:58>
- 서봉(1,492m)<14:15>
- 월성재,남덕유갈림길<14:46>
- 남덕유산0.2km이정표 공터<14:56>
- 남덕유산정상(1,507m)<15:00>
- 나무계단<15:17>
- 남덕유산 0.8km이정표(암릉구간끝지점)<15:36>
- 영각재<15:49>
- 영각공원지킴터 0.4km이정표<16:39>
- 날머리영각통제소<16:48>
산 행 시 간 : 약 7시간 02분(본인기준,휴식,점심,사진촬영포함.)
날 씨 : 날은 시원,조망은 좋았음,점심후 흐림 그리고 눈, 바람세게붐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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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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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 가기전 버스에서 바라본 구름모자를 쓰고있는 서봉과 남덕유산

들머리 육십령 함양군 서상면쪽 휴게소 잎입니다. 거의 1년 반 만에 다시 왔습니다. 그때는 여름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입니다.

육십령 들머리입니다. 구제역방제 때문에 도로가 곳곳에 통제가 되어 있네요!!

장계면 맹덕리

능선을 따라서 계속진행을 하니 할미봉 못가서 넓은 공터가 나타남니다.

공터에서 찍은 할미봉 전경입니다.

위의 사진 바위부분을 땡겼습니다.

저 멀리 월봉산이 보입니다.

밧줄구간

저 앞에 깃대봉과 좌측에 희미하게 백운산, 우측에 장안산이 조망이 됩니다. <클릭!>

할미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입니다.

할미봉 지킴이 바위는 여전히 그 멋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네요!!

작년 8월 여름에 찍었던 사진

할미봉에서 서봉과 남덕유산이 시원하게 조망이 됩니다. <클릭!!>

작년에는 없었던 할미봉 정상석

가슴 시원한 조망입니다. <클릭!!>

작년 8월 여름에 찍었던 사진
할미봉에서 시원한 조망을 감상하고 진행을 하는데 계단이 하나 나타난다. 우리는 그곳에서 무려56분여를 꼼짝도 못하고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타 산악회에서 한팀이 왔었는데, 아래사진의 바위를 내려가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어 기다리니 춥기도 춥고 발도 시리고 여튼 생고생을 많이 합니다.

결빙이 되어 있어 위험한 곳이기도 합니다.

계속 밀려듭니다.

계단과 절벽구간을 통과한후 할미봉 전망바위 에서 바라본 할미봉

작년 8월 여름에 찍었던 사진

이후 까먹은 시간을 만회하기위해 자연스럽게 산행에 속도가 붙어갑니다.
시간 계산을 해보니 약 3.5km를 약 38분동안 달리게 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조금위에 있는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오릅니다.

점심을 먹은 헬기장입니다. 기온이 너무 시원해서 빨리 점심을 해치웁니다.
점 심
(12:37 ~ 12:55,약 18분 소요)

이장소는 남덕유산과 서봉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대 바위입니다. 작년 8월에 삿갓재에서 넘오다가 젖은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어서 물을 짜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시계가 계속해서 흐려지다가 눈이 내리기 시작을 합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서봉과 남덕유산

작년 8월 여름에 찍었던 사진

서봉을 행해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길은 내리는 눈발때문에 다 보이질 않는다.

계속해서 진행을 하니 B코스(영각사-남덕유-서봉)인원들하고 조우를 합니다.

이제 서봉에 다왔습니다.

작년 8월 여름에 찍었던 사진, 이곳에서 솔체꽃을 처음보게 되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봉 정상석 뒤에 있는 바위가 서봉(1,492m)입니다.

작년 8월에 서봉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클릭!>
이후 사진은 서봉에서 남덕유까지 설경입니다.

<클릭!!>








여기서 좌측은 삿갓봉으로 가는길이고 직진은 남덕유정상으로 가는길입니다.
우리는 직진을 합니다.

남덕유산 정상 200m남기고 나타나는 헬기장

남덕유산 정상앞에 다다르니 바람이 무척이나 거세게 분다.

너무나 센바람이라 나의 몸이 바람에따라서 움직이니 당황되기도 하고 기온도 급강하를 하니 정상석 사진만 찍고
급히 하산을 합니다.

정상쪽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서 인지 나무가지에 붙어있던 눈들이 다 떨어지고 없다.
그 눈들이 얼굴로 세차게 들어오기도 합니다.

좌측에는 우측에서 떨어진 눈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오전에 올랐던 분들은 기막힌 조망을 구경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눈과 바람등 기상조건의 악화로 그 아름다운
남덕유산의 모습을 제대로 조망을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의 사진 봉우리의 계단입니다.




엄청 내리는 눈과 바람에 날리는 눈발 휘~~윙 합니다.

<클릭!!>

계단이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암릉구간이 끝나고 처음 만나는 이정표앞에서 약 10분정도 후미를 기다립니다. 여기 부근에 참샘이 있다고 하는데
날씨때문에 찾아보질 못합니다.

후미를 만나 조금 진행을 하니 이내 영각재에 당도 합니다.

영각재에서 하산을 하니 어느정도는 너덜길 같은 구간을 통과하는데 그 구간을 통과하고나니
하산길은 엄청 편안 했습니다.

산죽

날머리 영각 탐방안내소
이번 산행은 육십령부터 남덕유산 정상까지는 이미 걸어본 길이라 별다른 느낌이 없을줄 알았는데
계절이 달라서인가 이번 산행은 정말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록빛 모습의 산 과 갈색과 하얀색
으로 이루어진 산의 모습이 대비가 잘 이루어지면서 가슴속에 뚜렷이 각인되는 느낌입니다. 아뭏은
2010년 가자산의 마지막 산행 정말 멋있게 산행을 한것 같습니다.
같이 산행하신분들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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