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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마냥 청명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날은 실루엣이 몇겹으로 쳐져 있었던것 같은 아침이라
조금의 실망감을 가지고 산행지인 비슬산으로 출발, 원래 봄 참꽃 군락지에 꽃이 피면 제일 좋은 곳이라 알고있는데,
가을에 가면 산님들이 많이 붐비지 않을 것 같아 이 날 을 택해서 혼자 재미지게 갔다 왔습니다.
실제 비슬산에 도착하니 안개 실루엣이 한꺼풀 한꺼풀 벗겨지는듯 산의 모습이 나타나 새로운 감상도 하였습니다.
산행일시 : 2008. 10. 18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소재사-비슬산자연휴양림-대견사지터-마령재-대견봉(정상)-유가사
산행시간 : 4시간40분(점심,휴식30분포함)
교 통 편 : 마산시외버스터미널 06:30분도착-07:00창녕행 버스-07:50분 창녕도착(아침식사)-08:45분 현풍행버스
09:20 현풍도착-09:55분 비슬산휴양림도착 산행시작
비슬산의 이름유래
1.『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달성군지』에서는 비슬이란 말은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고 비슬의 한자의 뜻이 포(苞)라고 해서 일명 포산(苞山)이라고도 하는데 포산이란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을 가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달성군에서 편찬한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1년 간행)에 보면 비슬산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범어로 부를 때 일컫는 말이며 중국말로는 포산(苞山)이란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러 왔다가 이 산을 구경하던 중 비슬(琵瑟)이라고 이름지었는데 그네들의 인도식 발음을 그대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2. 비슬산은 천지가 개벽할 때에 세상이 온통 물바다가 되었는데 비슬산은 높아서 천지가 물이 다 차고도 남은 곳이 있었는데 그 때 남은 바위에 배를 매었다는 배바위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바위의 형상이 마치 비둘기처럼 생겨서 『비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가 여기에서 『비슬산』이란 명칭이 생겨났다고 하는 주장이다.
3. 『유가사청설내력』이란 책에서는 신라 흥덕왕 원년인 병오년 5월 상한에 도성국사(道成國師)의 문인(門人)인 도의(道義)가 쓴 『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이란 책에서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悲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일설에 비슬산은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했다고도 한다.(대동공업산악회에서 인용)
이 내용 이외는 비파와 거문고설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들머리
소재사(둘러보지 못했습니다.)
휴양림 방가로
등산코스 안내판
돌무더기 비슬산에 올라가니 돌무더기 자랑 입간판이 있는데, 전부 화강암이라고 되었듭니다
화강암 너덜지대
대견사지 석탑이 보이는 너덜지대
이 큰 돌삐는 친구들하고 같이 있지 못하고 홀로 외로이 서있는 모습이 보기좋아서
비슬산 등로에는 화장실 문화가 아주 잘 되어 있는거서 같음.
오름길에 줌으로 댕겨본 대견사지 3층석탑
오른쪽이 관기봉(992미터)
대견사지터 산님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곳
대견봉쪽 단풍이 스스히 내려오고 있는 모습
등로길에 조망하면서 본 단풍
창녕쪽 조망하면서 바라본 바위(뒤에 보이는 들녁과 묘하게 어울리듭니다.)
올라온 계곡길
대견사지앞 바위군락
삼층석탑(바위 바닥의 무늬가 인상에 남듭니다.)
같이 올라온 대구 모대학생들
삼층석탑 명함 찍고
대견봉 가다가 본 조화봉쪽 톱바위(제가 볼때는 모란꽃같습니다.)
조화봉쪽 조망입니다. 인간들이 조화봉을 조지고 있어서 가는것을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차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공사차량이 들락거리고
있어 도저히 가고싶은 마음이 일지 않습니다. 각 지방 지자체의 관광지 꾸미기가 너무나 극성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참꽃군락지 북사면
용담
콩풍뎅이
쑥부쟁이
지나온길과 조화봉
대견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바위(이름은 모름)
점심먹은 자리의 이정표
이곳에서 용천사에서 올라오는 산님(20여분)들과 조우함.
비슬산정상과 억새
대견봉
하산길 능선(유가사에서 올라오는 능선)
도성암 가는길에 뒤돌아본 정상
하산하다 전망 바위에서 정상부 한컷
전망바위 위의 멋있는 소나무
정상등로의 날머리
유가사
날머리에서 비슬산 줌 조망
비슬산 날머리
여기 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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