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로릿지 - 신불산

에베로릿지

神佛山

산    행    위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산.

산    행    일    시  :  2018년 06월 06(수요일)

산    행    인    원  :  정다운산악회를 따라서....,

산    행    코    스  :   가천리-금강폭포-에베로릿지-신불평원-신불재

신불산-신불공룡능선-홍룡폭포-등억온천

                             

산    행    시    간  :  약6시간 25분. (휴식,사진촬영,점심,알탕포함,본인기준)

날                 씨  :   덥고  원거리는 박무로 별로.  

산행지도

에베로릿지는 이번이 3번째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아직 탐방을 못한

아리랑릿지를 올라 가려 했는데 그냥 분위기상 에베로릿지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처음 온 산악회라서 다른코스 보다는 함께산행 하는게 좋아서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는데  헐~~  무척 덥다.ㅎ

예전 올라간곳이 아니라 신불사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도로를 쭉 올라가면 신불사가 나오는데 그곳으로 진행해도

금강폭포쪽으로 갈 수 있다.

원래의 정등로를 찾아 가는데 숲풀이 우거져 있는 개울을 건너....,

정등로를 찾아 산행을 이어간다.

정등로를 따라 어느정도 오르는데 습기가 많아서인지 온몸이 금방 젖어

버려 오르기가 만만하지가 않았다.

사진은 신불사에서 올라오면 이곳에서 만나는 곳이다.

원래 가보고 싶었던 아리랑릿지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곳에 오기까지 조금은 갈등을 했지만  함께 진행하기 위해 금강폭포

쪽으로 향한다.

등로길에서 바라본 영축산정상부.

수량은 적지만 시원해 보이는 소폭을 지나고.....,

에베로릿지갈림길에서 바라본 금강폭포골.

이곳에서 약 4분정도 진행하면....,

금강폭포에 도착한다.

수량이 없는 폭포는 영 볼품이 없다.

금강폭포를 찍고 폭포우측으로 열려있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 제법 힘을 들이며 올라간다.

.....,

이 곳부터 본격적인 암릉산행이 시작되는데....,

칼바위능선으로 바로 오른다.

.....,

여러번 올라본 암벽길 그래도 좋다.ㅎㅎ

놀러 오신듯 연신 사진을 찍고 즐거운 웃음을 날리며

즐기면서 산행을 진행한다.ㅎㅎ

노각나무꽃

돌양지꽃

재미있다.ㅎㅎ

직벽구간은 조금은 위험 하지만 오르면 그만큼의

보상이 따른다.ㅎㅎ

열심히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고 조금 진행하면.....,

세번째 암벽을 올라간다.ㅎ

예전에는 없었던 밧줄도 있고, 이곳을

올라오면 더이상 암벽은 없다.

훌륭한 조망처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ㅎ

.....,

족도리풀

국수나무

점심을 먹고 이곳 신불평전까지 올라오는데

약 3시간이 소비되었다.ㅎㅎ

능선에 올라와 이제 신불산으로 향한다.ㅎㅎ

완연한 여름햇살이 느껴지는 단조늪의 모습과 영남알프스의 멋진 암봉들이 조망된다.

신불평전의 모습은 언제 봐도 지리산의 연하선경과 조금은 닮아 있는것 같다.

신불재로 향하던중 멋있는 바위는 다 올라 가본다.ㅎㅎ

....,

정말 영알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우것 같다.

산의 기가 충만되어 우리들에게 보내주는듯 영알능선의 모습은

그아름다움을 한껐 보여주네요!!

신불재와 신불산

억새가 필때면 주위는 전부 억새가 만발할텐데

그냥 초록의 모습도 충분이 아름다운 것 같다.

신불산정상에 오르면서 뒤돌아본 모습.

날이 많이 덥지만 이곳에 올라오니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와

잠시나마 그 시원함을 느껴본다. 마치 이곳까지 오느라 수고했다고

보상을해주는 느낌이 들었다.ㅎㅎ

신불산정상을 찍고 이제 발걸음을 신불공룡으로 향한다.

.....,

가야할 신불공룡의 모습.

가을과 겨울에만 왔었는데 여름 신불공룡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다.

지나온 곳도 뒤돌아보고 어느정도 진행하니....,

이정목이 나타나

홍류폭포쪽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한다.

앞의 분이 있는 곳까지 가면

이러한 바위가 나타나고,

이곳을 올라가면 홍류폭포로 가는 하산길이 시작된다.

위의 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공룡의 모습.

조금 내려오면 멋있게 내려올 수 있는 밧줄구간이 나타나 산해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준다.ㅎㅎ

이 곳에서 부터 약40분쯤 내려가면.....,

온몸을 감싸는 시원한 기운이 느껴지는 홍룡폭포를 만나고,

폭포사진을 찍고 이유불문하고 폭포소에 뛰어든다.

엄청시원했습니다.

물은 시원한데 수량이 적다.

석잠풀

폭포에서 조금내려오면 순탄한 길을 만나는데

그 편안길을 걸어 날머리로 향한다.

날머리 등억온천지구 영남알프스 산악문화센타에서

이날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함께 산행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