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幕 場 峰
長 城 峰
애 기 암 봉
산 행 위 치 : 충북 괴산군칠성면(막장봉)
경북 문경시 가은읍(장성봉,애기암봉)에 위치한 산.
산 행 일 시 : 2016년 10월 30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백두대간경남동우회를 따라서....,
산 행 코 스 : 제수리재 - 이빨바위 - 투구봉 - 분화구바위
- 통천문 - 코끼리바위 - 막장봉 - 시묘살이골갈림길
- 백두대간갈림길 - 장성봉 - 버리미기재 갈림길
- 옻골재 - 애기암봉 - 반점 - 완장마을
산 행 시 간 : 약 05시간 39분.(점심,휴식,알탕,사진촬영포함)
날 씨 : 맑고 시원함, 조망좋음.
2011년 7월 3일 이곳에 왔었다.
그때는 비가 많이 오고 운해때문에 제대로 된 조망을 보질 못하였다.
다른분들의 산행기를 살펴보면 끝내주는 조망이 압권이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가보고 싶었던 장성봉에서 애기암봉까지
그 멋있는 산행을 하기 위해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코스 잡아 주신 산대장님 감사합니다.!!
구름한점 보이지 않는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제수리재에 도착 했는데 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래인다.ㅎ
얼마간 산행준비를 하고 체조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10:14분)
이곳을 오르는데 응달에는 얼음이 얼어있어
벌써 겨울이 왔는지.....,!!
산행시작후 약 10분정도면 이빨바위에 도착한다.
이빨처럼 생긴 바위가 몇년이 지난 시간에 다시 봐도 신기하다.
철모르는 진달래
멀리 낙영산-가령산-도명산이 보이고....,
가야할 능선의 모습이 제법 부드러워 보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다.
멀리 하늘금을 그리고 있는 산들은 <클릭!>
문경 둔덕산,대야산,뒤쪽에 속리산,백악산,낙영산,가령산,도명산등이
구분되어 보인다.
땡겨본 속리산과 그 앞 백악산의 모습.
남군자산과 군자산의 모습.
투구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는 미인송
보배산과 칠보산의 모습.
지나와서 바라본 투구바위의 모습.
....,
762m봉인데 이곳이 투구봉인듯 하다.
투구봉 옆에 위치한 멋진 바위
....,
투구봉을 지나니 가야할 막장봉이 보이고
앞에는 분화구바위가 있는 곳.
대문바위 앞
대문바위 뒤
대문바위를 지나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니
상쾌하고 가슴이 벌떡벌떡 하고 뛴다.
바위의 좁은 틈에서 그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는 소나무
이 곳에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분화구바위.
모두들 한컷씩하고 또 앉아보기도 하고....,
.....,
막장봉과 장성봉이 보이고....,
군자산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진 지나온 능선.
위의 사진에서 땡겨본 분화구바위가 있는 곳.
슬랩바위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 심
(11:45 ~ 12:13,약 28분 소요됨.)
도정호부회장님이 서있는 통천문.
달팽이바위라고도 함.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 지나 막장봉정상 직전에 만들어본 파노라마사진. <클릭!>
270도를 돌렸다.
위의 사진에서 땡겨본 월악산,박쥐봉방향.
幕場峰.
막장봉 이란 이름은 이 시묘살이 계곡에서 만들어 졌다.
막장봉 (幕場峰)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살구나무골에서 갈라진 시묘살이골이 협곡을 이루고 있는데 그 계곡 끝에 우뚝선 봉우리가
막장봉이다. 시묘살이골이 긴 광산의 갱도처럼 생겼는데, 갱도 막장에 있는 봉우리라 하여
막장봉으로 불리워 진다
덕가산 - 악휘봉 - 마분봉도 보인다.ㅎㅎ
막장봉에서 살짜기 보이는 희양산과 백화산
시묘살이골삼거리
시묘살이갈림길에서 약 6~7분정도 오르면 만나는 백두대간길
잠시 장성봉을 지나 버리미기재갈림길 까지 백두대간길을 걷는다.
長城峰
지난번에는 비가 많이와 빗속에서 밥을 먹은 추억이 깃든 장성봉.
이 곳에서 좌측은 애기암봉으로 우측은 백두대간길 버리미기재로 향한다.
조망처
조망처에서 바라보니 조령산과 주흘산
앞쪽에 구왕봉,희양산,백화산,뇌정산이 조망된다.
....,
.....,
애기암봉 가는길은 119구조요청 입간판을 따라가면
길잃을 염려는 없다.
애기암봉가는 산길은 밧줄을 잡고 오르기도 하고....,
구멍바위도 통과하고
이런 아름다운 조망을 벗 삼아서....,
....,
거닐다보니
애기암봉능선의 백미구간인 아직 이름이 없는 암봉에 오르는데
가히 조망 끝내준다.ㅎㅎ
분화구바위와 많이 닮았다.
지나온 장성봉도 돌아보고....,
밝고 멋지게 빛나고 있는 구왕봉과 희양산을 조망해본다.
악휘봉과 마분봉도 바라보고....,
날머리 완장마을도 내려다본다.
애기암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조망바위와 장성봉.
오늘 산행의 마지막봉우리 애기암봉 오름길에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애기암봉
산모양이 장군이 나올만 하다고 하여 애기암봉(애棋岩峰)이라
지었다함.
애기암봉에서 하산길은 제법 경사가 심하다.
오늘은 가지 않는 원통봉의 모습
바위사이로 지나간다.
앙징맞은 산부추
....,
완장마을이 보이는 바위조망처에서....,
정말 조용한 마을인듯한데 이런곳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려온 이강년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
옻나무골과의 합수점
애기암봉 - 완장리 이정표를 지나면....,
폐가된 곳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몇분정도 내려가면....,
산장팬션이 나오는데 우리는 이곳 우측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내려간다.
.....,
완장마을회관으로 내려 가다 뒤돌아보니 애기암봉의 모습이
힘차게 솟아 있다.
孝忠祠.
한말 의병장 민순호의 사당이다.
운강 이강년선생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싸우신 분이다.
완장마을 회관 앞에서 뒤돌아본 장성봉과 애기암봉의 모습.
우리는 완장마을 회관앞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雲岡 李康秊선생 생가
한평생 이 목숨 아껴본바 없었거늘 죽음 앞둔 지금에사 삶을 어찌
구하라만 오랑캐 쳐부술길 다시 찾기 어렵구나. 이몸 비록 간다고해서
넋마져 사라지랴“
한말의 의병장 운강 이강년 선생이 옥중에서 나라 잃은 분노와 심정을
표현한것이다. 운강 이강년은 조선 제3대 태종(太宗)의 차남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19세손으로 1858년 음력 12월 30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서 태어났다.
국운이 풍전등화와 같던 한말, 일제 침략에 항거하며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1896년부터 1908년까지 경상ㆍ충청ㆍ강원 3도에 걸쳐
13년간을 오로지 항일 의병장으로 불멸의 공훈을 남긴 인물이다.
의병 활동에서 많은 공로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능숙하고도 대담한
전술 덕분이었다. 그러나 1908년 이강년은 6월 4일 청풍 까치성전투에서
퇴로가 막혀 고전하던 끝에 적의 탄환이 복사뼈에 맞아 적에게 사로잡히게
되었다.
『대한매일신보』는 압송될 때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일본 병사 수십 명이 의병장 한 사람을 포박(捕縛)하여 인력거에
탑재(搭載) 입성(入城)하였는데 의병장의 용모는 홍안(紅顔)에
표불하여 좌고우면(左雇右眄)하며 의가가 자약하다”고 보도하였다.
선생은 서울로 압송된 후 결국 평리원(平理院)에서 교수형을 선고받고
1908년 10월 13일 51세로 의기에 찬 일생을 마쳤다.
순국한 전국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은 안중근ㆍ김구ㆍ윤봉길 선생
등과 함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22인 중의 한 분이다.
저서로는 『운강문집』이 있고, 또 그 제자와 의병 시절의 부하들이
엮은 『운강선생창의일록』이 있다.
운강이강년선생생가는 완장마을회관 옆에 있다.
함께 산행하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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