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宿星山 - 文載山(美女峯) - 吾道山
산 행 일 시 : 2012년 02월 19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잰걸음님,달산님,선봉님,해군코알라님,함지박(5명)
산 행 코 스 :
- 들머리 학천사 도착 <08:44>
- 산행시작 <08:52>
- 학산마을회관 <09:05>
- 학산소류지앞 삼거리 <09:12>
- 임도길 끝남-산길시작 <09:19>
- 너덜지대 <09:26>
- 江陽 이씨묘 <09:40>
- 삼거리 갈림길 <09:51>
- 밧줄구간 <10:07>
- 전망바위 <10:11>
- 삼각점 <10:23>
- 숙성산정상(899m) <10:25>
- 광성마을 갈림길 <10:33>
- 말목재 <10:52>
- 미인얼굴 조망처 <11:04>
- 밧줄구간 <11:16>
- 머리봉(이마) <11:20>
- 눈섭바위 <11:21>
- 전망바위 <11:22>
- 코바위 <11:36>
- 입바위 <11:39>
- 유방봉 <11:45>
- 유방샘갈림길 <11:55>
- 헬기장 <12:19>
- 점 심 <12:20~13:20,약 1시간>
- 두번째 유방샘갈림길 <13:25>
- 미녀봉(933m) <13:40>
- 869m봉 <14:12>
- 오도재 <14:24>
- 오도상정상앞 임도 <14:58>
- 오도산 정상앞 <15:10>
- 오도산에서 하산시작 <15:13>
- 두무산갈림길 <15:49>
- 흥해최씨,곡강최씨 무덤 <16:21>
- 임도길만남 <16:23>
- 두무산,오도산갈림길 삼거리 <16:26>
- 수포대 <16:32>
- 날머리 慕賢亭 <16:36>
산 행 시 간 : 약 07시간 46분(사진촬영,휴식등 본인기준.)
날 씨 : 날씨는 시원하고 조망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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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산 - 미녀봉 - 오도산
숙성산의 유래는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별자리를 보며 점을 쳤던 산이라 하여 숙성산이라고 한다
말그대로 미녀봉은 멀리서 보면 정말 아름다운여인이 누워있는듯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미녀봉과 주변 봉우리가 앉은 터가 재미있다. 미녀봉의 미모가 워낙 출중하다보니 미녀봉이 뻗은 발으 무뚣뚝하게 내려다보는 두무산,미녀의 무릅 옆에 앉아 명상에 잠긴 오도산,미녀의 머리위로 날아오르는 비계산,전설속에서 사랑을 나눈 장군봉,그리고 의상봉,보해산 금귀산,숙성산이병풍처럼 둘러싸 연심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기만 하다.
신라말엽 유명한 도선국사(15살에 출가하여 화엄사 입적, 풍수지리설의 대가)가 오도산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숙성산(907m)정상에서 7일간 꼬박 움직이지 않고 깨달음을 얻은 산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도산(1천134m)은 행정구역상 합천군 묘산면 산제리 1번지로, 해인사를 품고 있는 가야산을 정점으로 한 가야산맥의 말단봉으로 합천군과 거창군 가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깨달음의 산, 오도산은 아름다운 뾰족봉으로 거창군 가조면에 들어서면 남쪽으로 미녀봉 치마자락 멀리 KT중계탑과 함께 높이 솟아 눈길을 끌며, 합천읍에서도 정상이 훤히 보인다. 그리고 우리나라 표범이 마지막으로(1967년) 잡힌곳이 오도산이다.
오도산은 수십년 전 정상에 군사시설물이 들어서면서 묘산면 소재지에서 정상까지 4.2km 구간의 차도를 내는 바람에 산이 많이 허물어지고 망가졌다. 현재는 정상에 군사시설 대신 KT통신탑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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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이야기및 산행사진
산행들머리 학천사 앞에 도착을 하니 08:44분이다.
기온이 낮아서 제법 한기가 느껴지지만 조망은 아주 맑다.
각자 산행준비를 마치니 08:52분 산행을 시작한다.
학산마을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니 멀리 별유산의 모습과 전원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같이 산행하는 맴버입니다.
학산마을 경로당.
이 건물 앞에 와야 산행이정표와 지도를 볼 수 있어
실질적인 산행시작점이 되는 곳이다.
학산마을 경로당 앞에 있는 산행안내판지도 <클릭!!>
학산소류지앞에 있는 삼거리 갈림길 지점.
우리는 봉화재로 가질 않고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농로 같은 임도길을 걸어서 조금 오르면 임도는 끝이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우리는 산속으로 스며들어간다.
이쪽의 등로길은 분명하지 않아서 유심히 살피면서 진행을 햐야 한다.
등로길 상에 있는 너덜지대
너덜지대를 통과하면 등로길은 아예 보이질 않는데 잠시동안 알바를 하면서
날등으로 치고 오른다.
10여분을치고 오르니 강양 이씨의 무덤이 나오는데
이곳부터 등로는 상당히 뚜렷하다.
강양이씨 무덤 부터는 등로가 옆으로만 진행을 한다.
조금 있다가 봉화재에서 올라오는 등로길과 만난다.
봉화재에서 올라오는 등로길과 만나는 삼거리지점,
숙성산 0.8km남은 지점이다.
삼거리 지점부터 숙성산앞 전망처까지는 제법 경사가 심한 등로길을
치고 올라야 하는데 숨이 많이 가파오지만 그렇게 힘들다는 느낌은 아니다.
숙성산 앞 전망바위
전망처에서 바라본 조망 <클릭!!>
숙성산 조금 못미쳐 있는 삼각점봉
宿星山頂上(899m)
도선대사가 이곳에서 오도산을 보면서 깨닮음을 얻었다고 하는데......,
여름에는 관목으로 둘러 쌓여있어 유일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오도산정상이다.
광성마을 갈림길 삼거리.
이곳에서 부터 시리봉까지는 높낮이가 거의 없는 등로길인데
그냥 무심히 지나가다보니 시리봉의 위치를 확인하질 못하고
진행을 하는 약간의 우를 범하고 만다.
광성마을 삼거리에서 쉼없이 걸으니 이내 말목재(밀목재)에 도착을 한다.
이곳부터 숙성산의 권역을 지나 미녀산의 권역으로 들어간다. 말목재에서
미녀봉으로 들어가는 길은 아주 유순하다.
말목재에서 숨을 잠시 돌리고 진행을 하면 나무가 자라지 않는 <클릭!!>
전망 좋은곳이 나타나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조망 정말 좋다.
누워있는 미녀의 전신을 감상하고....., <클릭!!>
북서쪽으로 멋있는 조망도 관찰을 한다. <클릭!!>
조망처에서 멋있는 감상을 하고 어느정도 진행을 하면 로프구간이 나온다.
이 곳을 오르면......,
미녀의 머리(이마)봉이다.
막상 올라보면 별것 없어 보인다.허무하게 말이다.
눈썹바위
우리는 이곳에서 주님과 함께 잠시 쉼을 한다.
이 곳에서의 전망 정말 좋다.
지나온 숙성산의 모습
가야할 입술바위와 유방봉
지나온눈썹과 입술
유방봉앞 전망 좋은 자리.
유방봉에 올라서 바라본 파노라마 <클릭!!>
가조들판의 아름다운 모습은 여기서 볼때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클릭!!>
유방샘 갈림길1
헬기장
점 심
(12:20 ~ 13:20,약 한시간 소요됨.)
유방샘 갈림길2
미녀의 배꼽에 해당된다는 문재산( 미녀봉)정상 (933m)
미녀봉 이후로 등로는 이렇다할 경사가 별로 없어 미녀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이곳 869m봉 까지 수월하게 진행을 했다. 여기서 부터 등로는
90도이상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이 된다.
869m봉에서 바라본 오도산의 모습
오도재로 향하던중 나오는 전망처에서 바라본 숙성산과 미녀봉의 모습
오도재.
이날 산행의 가장 힘든 구간을 올라왔다.
오름길 중간에서 부터 눈이 쌓여 있고 미끄럽기도하고
오도재에서 약 34분이 소요되었다.
시멘트 길에서 바라본 미녀산의 모습.
시멘트길을 버리고 다시 산으로 해서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눈쌓인 하얀능선을 타고 올라왔다.
파란하늘 배경이 멋있는 오도산정상부.
오도산에는 정상석이없다.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조망. <클릭!!>
오도산에서의 멋있는 조망을 감상하고 하산을 시작하는데
시설물옆으로 나있는 절벽을 타고 이동을 한다.
안전시설이 되어 있는데도 짜릿짜릿하다.
오늘 가지 못하는 두무산의 모습.
멀리 가야산의 모습이 보인다.
내림길의 분위기는 경사가 심하고 눈이 쌓여있어
자연히 다리에 힘을 많이 주면서 내려가는데 경사각도 심하여
한,두번의 미끄덩도 경험한다.
미로를 헤쳐가듯 하산을 한다.
그런데 기분은 좋다.
두산지음재갈림길 삼거리.
이정목이 없으면 그냥 지나칠만하다.
갈림길에서 조금나와 바라본 오도산정상을 바라봤지만
건물의 모습은 보이질않고 경사진 산사면만 보인다.
하산길 분위기 끝내준다.
曲江崔氏墓 앞에서 바라본 비계산의 모습
이제 산을 다내려왔다. 임도길을 만나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걷는다.
두무산-오도산 갈림길 삼거리
여기서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난다.
오도산-미녀봉갈림길 삼거리이지만 여기가 수포대이다.
수포대의 모습(잰걸음님 사진에서 펌)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확인 하니 이곳이 수포대이다.
바위에는 水瀑臺(수폭대)라 적혀있다. 겨울이라 얼음때문에 진면목을
확인 못했지만 여름에는 제법 좋은곳이라 알려져 있다.
慕賢亭(모현정)은 평촌 최공의 학문을 기리는 정자이다.
평촌최공 숙량은 동방5현으로 일컬어지는 일두 정여창과 한훤당 김굉필 등과 함께 수학한
분으로 그 학문이 매우깊은 산림처사 였다고 한다. 위쪽 수포대의 바위에는 최숙량선생이
공부하며 머리를 식힌 곳이라 한다.
이 날은 모처럼 같이 우리끼리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은 날이었다. 작년 10월 말에
동성봉능선을 오르고 몇달을 지나서 의기투합 같이 산행 할 수 있어서 말이다.
원래는 미인봉으로 올라서 오도산 그리고 두무산을 오를려 했지만 숙성산이
괜찮다는 말씀에 코스를 급변경 숙성산부터 올라 미녀-오도산-수포대까지
한방에 걸었다. 이 코스는 몇년전부터 호시탐탐 탐을 내고 있었던 곳이라
가을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겨울의 마지막자락을 붙잡고 가보니 조망과
산행코스가 가히 일품이라 잘왔다는 생각에 절로 기분이 좋은 하루가
된듯 뿌듯하다. 같이한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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