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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 華 山
산행일시 : 2012년 1월29일(일요일)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옥천사 - 백련암 - 느재고개 - 연화산
남산 - 황새고개 - 선유봉 - 옥녀봉 - 장군봉 - 옥천사
점선따라 산행을 했습니다.
연화산(蓮華山)은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산으로 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1983년 9월 29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비슬산이라고 불렸는데 이 비슬(毘瑟)은 산의 동북쪽에
선유(仙遊), 옥녀(玉女), 탄금(彈琴)의 세 봉우리가 둘러있어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고 있는 형국이었기 때문이었다. 조선 인조때 학명대사가 연화산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연화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 산행이야기및 사진
오랜만에 홀로산행이라 많이 설레이기도 했지만 왠지 힘이 빠져 산행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흥이 나질 않아 애 먹었었는데, 막상 산행이 시작되니 시원한 겨울바람과 우람한 나무들
때문인지 우울함을 이내 사라져 버리고 기대감이 충만해 옴을 느낀다. 고성의 연화산은
2008년에 한번 갈려고 준비를 해두었지만 가질 못하고 이번에야 다녀오게 되었다. 지역
에서 가까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그렇게 되었던것 같기도하다. 부산의 금정산을 갔었더
라면 또 어떤 느낌이 들었을지......., ∧∧∧∧∧ 여하튼 오늘 산행은 마음이 조금 복잡다.
옥천사앞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09 :56를 가르킨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하고
옥천사를 향해서 걸어간다. 주위에 서있는 굴참나무가 을씨년 시럽지만 아릅답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시름이 한결 씻기워 지는듯 하다.
주차장에서 7분정도 걸으니 옥천사 천왕문이 나타난다.
그런데 사람들은 천왕문을 통과하질 않고 옆의 극락교로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
나는 천왕문을 통과 정석대로 옥천사경내에 들어간다.
설법장 건물의 빛바랜 단청과 공포
옥천사의 현판은 설법장에 걸려 있다.
설법장내부모습.
여타의 절터를 많이 가봤지만 옥천사는 아기자기해서 내마음에 쏙 들었다.
이제 옥천사를 떠나서 백련암으로 올라간다.
백련암으로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이되어서
오르기가 아주 수월타..
백련암 앞에서 바라본 조망
멀리 선유산(좌)과 소요산이보인다.
백련암에 들어가니 조그마한 강아지 한마리가 반기는데 잠시 둘러보고 등로를 찾았으나
오른쪽에는 보이질 않아서 백련암을 나오니 왼쪽에 등로가 나있었다. 오름길에 바라본
백련암
백련암을 지나 조금 오르니 등로가 약간은 불분명하게 나있다.
왼쪽으로도 희미하게 등로가 보이고 우측으로도 등로가 보이지만
좌측등로가 뚜렷해 좌측으로 진행을 하는데 그만 연화1봉을 오르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흐릿해도 여기서 그냥 우측 너덜길로 치고
올랐어야 했다.
좌측길을 택하는 바람에 기막힌 산책로를 걷기도 한다. 너무좋다.
홀로산행의 참맛을 느낀다.
그야말로 융단길이 따로 없다.
편안한 등로길 끝에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 느재고개까지 걸어간다.
아무도 없는 아름다운길......,ㅎㅎ
느재고개.
백련암에서 제대로 치고 올랐으면 이곳의 으측으로 내려온다.
앞에 보이는 승용차 좌측에서 아스콘도로를 버리고 산길로 접어들어간다.
이곳에 당도하니 등로상 이정표가 약간 이상하다. 이곳에서 연화산으로
바로 치고 오르는 등로가 없다. 직진과 우측으로 향하는데 둘다 연화산을 한바퀴
돌아서 올라간다. 나는 우측으로 향한다.
기분좋은 등로길
월곡재(싸리재)
월곡재에서 연화산 오르는길은 완만한 경사를 초반에 만들고 있는데
은근히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제법경사진곳도 있고
능선에 오르니 한무리의 산님들이 놀고있어 그냥 통과한다.
능선 좋습니다.
돌탑봉(전망봉우리)
오늘 산행중 조망이 터지는 단 한곳에서 제1연화봉과 제2연화봉을 바라본다.
연화산정상(528m)
백련암을 출발 여기까지 약 45분이 소요되었다.
연화봉에서 점심으로 충무김밥을 후다닥 해치우고 남산을 향하니 내림길의 경사각이 장난이 아니다.
운암고개.
여기서 좌측은 느재고개와 옥천사 후문으로 향한다.
나는 직진을 한다.
남산 정상부 부근에서 바라본 연화봉의 모습.
남산(427m)
남산에서 나는 좌측으로 황새고개 쪽으로 향한다.
황새고개.
좌측은 옥천사로 향하는길이라 버리고 나는 직진 선유봉을 햔한다.
그런데 왜 황새고개인지 모르겠다.
선유봉 바로 아래에 있는 바위
선유봉
선유봉에서 100m떨어져 있는 옥녀봉 아무런 조망이 없다.
장군봉에 들렀다가 이곳에 다시 돌아와 옥천사로 향한다.
장군봉(탄금봉)
이곳에서 잠시 쉼을하고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이렇게 좋다.
하산길의 소나무(클릭하세요!)
소나무가 정말 멋있다.
하산길의 소나무(클릭하세요!)
날머리
다시 돌아온 옥천사 산행끝.
玉泉
물맛은 정말 좋았다.
옥천사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시간은 짧았지만 산행을 마치고 나니 입가에 약간은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되어서 기분이 아주 상쾌하고, 넉넉한 기분이라
종종 이런산행을 조금씩이라도 해야겠다.
그럼, 다음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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