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석전(13일)에 아들과 가기 싫어하는 딸을꼬셔서(산에서 라면 먹는그로!) 함양의 오도재-삼봉산-백운산-금대산을
향해 출발, 정말 넉넉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딸이 자꾸만 철퍼덕 거리고 뱀이 너무 많이 나타나 결국
등구재에서 창원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정도
혼자라면 금계마을 까지 산행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날이기도 하구요,
아침에 창원에서 출발 할 때 비가와서 애들 엄마가 딸이 지리산근처에 가니 어김없이 비가온다고
딸에게 핀잔을 준다. 올해 가족산행지중 지리에 가까이만 가면 비,눈,엄청추운날, 여하튼 지리만 가면
기상조건 때문에 산행을 못하고, 근처 여행만 두르고 집에 오곤하였는데, 이날은 오도재에 도착하니
했님이 우리를 너무 반겨주니 딸아이 하는말 아빠 ! 지리산은 내가 아니고 엄마가 오지 않으니 산행하기
좋다고 엄마를 핀잔을 늘어 놓아 한번 웃고 산행들머리로 향합니다.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니 산행을 반겨주는 장승들이 도열 해 있는 모습
첫번째 조망터에서 본 천왕봉라인
반야봉쪽
첫 쉼터 (딸의 얼굴이 아직은 조금 여유로움)
삼봉산정상 조금 못미쳐 있는 거의 수직계단
정상 바로밑 마지막 오름구간
명함찍고
올라온 길도 찍고
아이들이라 힘든 것은 라면에 다녹아들고(국물까지 싹 너무 맞있게 먹었음.)
창원마을(왼쪽), 등구재(오른쪽)가는 갈림길
등로 곁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축 널어져 있음.(배를 보니 좀 전에 뭔가를 꿀꺽
한 것 같음)이놈외에도 까치살모사등 6 마리 정도 본것 같음.
등구재
창원마을 (추석이 가까워 고향방문이 벌써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추석의 기분은
이 날만 느껴지듭니다.)딸이 철퍼덕을 여러번 하는 관계로
얼굴이 불만이 가득해보임.(많이 아파하기도 하였음) 이 마을에서 택시를 불렀느데 1 만원에
제 차 있는 곳에 갔음. (기사분이 이등산코스는 눈이 있는 겨울이 최고라함.)
산행을 마치고 오도령에서 옷을 갈아입고, 우찌됐던 간에 지리산 능선 조망은 너무 잘 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