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冠 岳 山
산 행 위 치 : 서울과 경기도 안양,과천시에 결쳐 있는 산.
산 행 일 시 : 2017년 09월 02일(토요일)
산 행 인 원 : 희망등산클럽과 함께....,
산 행 코 스 : 국사편찬위원회-육봉능선-팔봉능선갈림길- 연주암
연주대-관악산정상-자운암능선-서울대
산 행 시 간 : 약 05시간 16분.(점심,휴식,사진촬영포함.)
날 씨 : 맑음, 조망 좋음.
관악산의 높이는 629m이다. 북한산·남한산 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산의 규모가 작고 암산이라 그런지
물이 많이 없다는게 아쉬운 산인듯 하다.
명칭 유래는
관악산(冠岳山)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풍이 바위와 어우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하였다.
국사편찬위원회 건물을 약 20m정도 지나면 나오는 관악산 육봉능선 들머리.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탐방지원센타가 나오고....,
몇일전 비가많이 내렸다고 하는데 물이 고여 있는 곳은 이곳 정도인듯.
다리를 지나 몇분을 올라가니 육봉능선의 암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곡 아래쪽에 속하는데 물이 거의 없고 쫄쫄쫄 수준이다.
이곳에서 직진 문원폭포로 향해야 하는데 우측 일명사지로 올라가는
바람에 약간은 알바를 한다.
알바길
알바하면서 찾아간 일명사지
문원폭포
일명사지에서 되돌아나와 다시 정등로를 찾아 문원폭포로 해서 육봉능선을
찾아 올라간다.
문원폭포를 지나 올라가는데하늘길이라는 글귀가 있어 그쪽으로
진행한다.
이 암릉이 하늘길인데 밧줄이 없어도 올라갈 수는 있지만
굉장히 위험해 우회를 한다. 사진의 사람들은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
육봉능선의 1봉의 모습.
비행기가 축하비행도 해주고....,
여기부터 본격적인 육봉능선의 암벽등반이 시작된다.
이곳을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이런 모습이다.ㅎㅎ
계속해서 오름길은 위험의 연속이다.
이쪽으로 진행을 하는 분들이 있었으나 혹 모를 위험에 대비 우회를 한다.
.....,
이곳으로 내려가라 하면 더욱 위험할듯 싶다.
1봉을 지나고 바라본 2봉의 모습.
....,
암릉이 위험하기도 하지만 산행의 재미는 정말 좋다.ㅎㅎ
2봉과 3봉은 어떨게 지났는지 모르겠고 4,5,6봉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암봉을 타고 넘어간다.
구렁이 담 넘어가는게 아닌 인생의 고비를 하나 하나 생각하며
넘어가는듯 하다.ㅎ
지나온 육봉능선의 모습.
마지막봉우리 가 보이고....,
그곳에서 관악산정상부를 바라보니 맑은날씨에 정말 시원하고 즐거운
풍경들을 눈으로 몸으로 만끽하고 있다.
이날 산행중 가장 위험한 바위길.
육봉능선의 정상 국기봉.
사람들이 많아서 이사진만 찍고 그냥 통과한다.
삼성산과 좌측 안양시가 눈에 들어온다.
육봉능선 정상부 국기봉
지나온 육봉능선
우회를 하면 볼 수 없는 바위들
우회를 하면 볼 수 없는 바위들
과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우회를 하면 볼 수 없는 바위들
우회를 하면 볼 수 없는 바위들
우회를 하면 볼 수 없는 바위들
이상하게 생긴 바위.
뒤쪽에 보이는 방송송신탑은 우측으로도,좌측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방송송신탑
연주암
.....,
인제 관악산정상 연주대가 지척이다.
관악산 정상석은 조금 내려와 있다. 안전상의 문제인듯 하다.
바위끝 정상에 올라보니 화강암샘이 있고 ....,
삼각점도 있고.....,
서울시내가 한눈에 다들어 온다.
정상에서 바라본강우레이더와 방송송신탑.
정상에서 연주대 암자를 가는데 가보니 실제 볼것은 있는것 같은데
사람도 많고 그쪽에 상주하시는 분이 장사를 하는 느낌을 받아 눈살이
많이 찌뿌려 졌었다. 꼭 호객행위를 하는느낌을 받았다.
정상부근에서 잔막걸리를 파는곳이 있어 한잔씩하고 자운암능선으로 내려가다
바라본 삼성산의 모습.
바위산이다 보니 내려가는 능선의 모습도 힘찬 기운이 느껴진다.
.....,
관악산 정상부의 모습
또 하나의 국기봉
서울시내가 더욱 가까워진다.ㅎㅎ
자운암능선 국기봉.
멋있는 미인송
자운암능선 국기봉.
날머리 서울대학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너럭바위를 지나....,
자운암에 도착.
이곳에서 물한모금 할려고 했는데 물을 잠가놓아서 한모급도
못하고 그냥 내려간다.
자운암을 지나 내려온 곳.
서울대 공학관 뒤쪽으로 내려와 이날 산행을 마무리 한다.
뒤풀이장소 앞에 있는 낙성대 공원.
함께, 산행 하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