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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봉산 - 도솔봉 - 묘적봉

 

 

산    행     일     시  :  2010년 5월 2일

산    행     인     원  :  이수영님,사모님,함지박 3명

산    행     코     스  :  

                                  -   사동유원지 주차장도착<07:41>

                                  -   산행시작<07:43>

                                  -   갈내골 들머리도착<07:57> 

                                  -   도솔봉 갈림계곡<08:11>

                                  -   독수리바위,너럭바위<09:01>                      

                                  -   작은폭포<09:06>

                                  -   삼형제봉 갈림계곡<09:27>

                                  -   곰바우산악회표시깃만남<10:40>

                                  -   흰봉산주능선 도착<11:46>

                                  -   흰봉산정상(1,266m)<12:12>

                                  -   계곡에서 올라온시점으로 다시 돌아옴<12:40>

                                  -   점심 <12:40 ~ 13:31>

 

                                  -   1286봉<13:55>

                                  -   무명묘<14:04> 

                                  -   삼거리<14:08>

                                  -   도솔봉 2,2km 이정표<14:34>

                                  -   삼형제봉(1,261m)<14:55>

                                  -   도솔봉 0,7km이정표<15:42>

                                  -   도솔봉정상(1,314.2m)<16:16>

                                  -   헬기장<16:34>

                                  -   계단<16:40>

                                  -   묘적봉(1,156m)<17:19>                                 

                                  -   묘적재(1,015m)<17:51>

                                  -   절골임도도착<18:15>

                                  -   절골날머리<19:02>

                                  -   아침들머리 합수점<19:11>

                                  -   사동유원지 주차장<19:23>

 

 

 

 

산    행     시     간  :   약 11시간 30여분(본인기준. 휴식,점심,사진촬영포함.)

날                    씨  :   바람은 조금 기온은 따스함, 조망은 개스있으나  좋은편임.

 

 

 

 

 

 

 

 

 

 

흰봉산은 백두대간(白頭大幹) 소백산(小白山)이 죽령(竹嶺)에서 잠시 산자락을 내렸다가 남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도솔봉과 비슷한 높이로 마주하고 있는 육산으로 단양팔경(丹陽八景)중에서 사인암(舍人岩)을 휘돌아 지나는 남조천에 풍부한 계곡수를 공급하는 성금계곡이 있고, 남쪽으로는 도솔봉 깊은 계곡수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사동계곡이 있다. 소백의 비로봉과 연화봉, 도솔봉에 가려 잘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1000M가 넘는 봉우리들이 성금리를 품안에 앉고 있는 산세로 각종 초본식물들과 울창한 숲은 원시림의 자태를 간직한 자연의 보고로서 단양의 명산^^이다.   흰봉산은 산의 형세로 보나 지명도로 보나 단양의 명산중에서 그 이름을 세상에 떨치는 산은 아니다. 산명은  산의 높이로 보아 구름이 정상부를 머무를때 흰색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이 보여서 흰봉산이 된것 같다.  전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듯이 흰봉산도 유구한 역사속에 제이름을 찾은 산이 아닐까 생각된다.  

 

 도솔봉과 묘적봉 산행의 매력은 죽령고개를 넘어 웅장하게 펼쳐지는 소백산의 주능선의 풍광을 잘 볼 수 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소백산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지역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같은 소백산국립공원 구역이면서 죽령 북쪽의 비로봉을 비롯한 육산과는 달리 삼형제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일대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아기자기한 산행도 즐길 수 있다. 소백산맥은 육산이지만 도솔봉 꼭대기는 암봉군이고 너덜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도솔봉과 묘적봉 일대에는 진달래 철쭉이 가득하고 취나물군락과 조릿대가 길가로 빽빽하다.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엔 꽃이 많이 피는 초본류가 무성하다. 철죽은 묘적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대등에 많이 핀다. 

 

 

 

 

 

 

 

 

 산행기점이자 종점인 사동유원지 주차장

 

 

 

 

 약간의 임도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갈내골과 절골의 합수점 다리를 지나면 나타나는 들머리. 오른쪽은 묘적령에서 내려오는 곳

예전에는 공단통제소가 있었던 자리 였는데  지금은 없어 졌다.

 

 

 

 

 들어온 들머리 지점과  나무로 금줄을 쳐 놓았다.

 

 

 

 

 계곡을 타고 올라갑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도솔봉오름길이다.  우리는 여기서 좌측게곡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클릭!>

다른분들의 산행기에는 도솔봉 올라가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네요!!

 

 

 

 

 갈내골의 모습입니다. 수량이 아주풍부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서 그런가

보는대로 원시계곡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물맛 또한 아주 좋았습니다.

 

 

 

 

 

애기괭이눈 

 

 

 

 

 

 계곡을 따라서 계속 오르다보니  너럭바위가 나타나고  우측에 큰 바위가 나타나는데 그바위가 수리바위라합니다.

 

 

 

 

 

 너럭바위 옆에 있는 수리바위

 

 

  

 

 너럭바위를 지나면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멋있는  폭포가 나타난다.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서 그런가  아직 까지 이름이 없어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때가 뭍지 않았으니까 말입니다.

 

 

 

 

 

 폭포위를 보니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계곡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파랗게 아름다움을 멋네고 있네요!!

 

 

 

 

 여기도 계곡상류의 합수점입니다. 우리는 좌측으로 향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리본은

곰바우산악회 표시깃입니다.  이후로는  상당한 시간동안 표시깃이 없어서 헤매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은 아예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계속해서 치고 올라갑니다. 

 

 

 

 

말그대로 원시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예쁜 괭이눈 도 만납니다. 

 

 

  

 

 여기서  나무가지가 사람이 꺽어놓은 흔적이 있음을 확인 합니다. 

그 흔적이 어찌나 반갑던지.....,!!!

 

 

 

  

 그러나 계속해서  사람흔적이 없는 계곡을 치고 올라갑니다.

우리는 여기서 곰바우산악회표시깃을 발견해 한숨을 돌림니다. 여기서 얼요기를 합니다.

 

 

 

 

 

 조릿대가  사람의 흔적을 아예 없애버렷습니다.  그래서 오른쪽의 능선으로 붙어서 올라가는데

그 오름길의 경사각이 장난이 아니라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 힘든 오름능선을 오르고 나니  드디어  흰봉산주능선을 만남니다.  흰봉산을 어서 가고 싶어서

방장님과 사모님을 기다리질 않고 진행을 합니다.

 

 

 

 

 흰봉산정상 앞 전망처에서  뒤쪽의 소백산과 중간에 1286봉 오른쪽 도솔봉이 보인다.  <클릭!>

 

  

 

 

흰봉산정상 

 

 

 

 

다시 돌아오는 능선상에 멋있게 서있는 분재소나무. 앞에는 절벽입니다.

 

 

 

 

오전에 도착한 사동유원지입니다.   

위 사진의 하얀 부분을 땡겼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인다. 

 

 

 

 

 흰봉산 정상을 뒤돌아 봅니다.

 

 

 

점  심

(12:40 ~ 13:31)

계곡에서 치고 올라온  흰봉산 능선지점에서 점심을 해결 합니다.

 

 

 

 

점심을 먹고  힘있게 출발을 합니다. 

 

 

 

 

 

1286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클릭!>

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솔봉,흙목정상과  우측에 흰봉산을 환하게 조망 합니다. 

 

 

 

삼형제봉과 도솔봉을 시원히 바라봤습니다. 

 

 

 

 

무명묘가 있는 삼거리 (흰봉산 갈림길)

 

 

 

 

백두대간상의 삼거리.  여기서 부터 백두대간길을 걸어 갑니다. 

 

 

 

 

 삼형제봉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클릭!>

흰봉산, 1286봉,죽령,소백산이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 

 

 

 

 

 삼형제봉에서 조금 진행을 하니 또 이런 훌륭한 조망처가 나타납니다.

 

 

 

 

 

 그 조망처에서 진행을 해야할  능선을 파노라마로 만들었습니다. <클릭!>

 

 

 

 

 

 

도솔봉까지 진행하는 능선의 모습입니다. 

 

 

 

 

 

 

능선에는 처녀치마가 많이 피어있었다. 

 

 

 

 

 도솔봉정상 0,7km남은 이정표

 

 

 

 

 

 

 도솔봉 정상앞 바위에서 우리가 올라온 갈내골을  바라봅니다.  <클릭!>

 

 

 

 

 

 

 

 도솔봉 정상 (1,314.2m)모습

 방장님과 인증샷

 

 

 

 

 

 

 

 

 

 

 

 

도솔봉 정상에서 뒤돌아보니  1286봉에서 도솔봉까지 산세가 참 아름답다.

 

 

 

 

 도솔봉에서  갈내골로 하산길에 있는 바위(하산금지구간)

 

 

 

 

 

 백두대간의 능선이 쭉 펼쳐져 있습니다. <클릭!>

 

 

 

 

 헬기장 - 단양군에서 세운 또다른 도솔봉 정상석이 있는곳.

 

 

 

 

 전망처

 

 

  

 

 나무계단을 내려오다 도솔봉을 올려다 봤습니다.  이후로 등로길은 높낮이가 별로 차이가 안나

순조롭게 진행을 합니다.

 

 

 

 

 

 편안합니다.

 

 

 

 

 

 묘적봉(1,156m)

 

 

 

 

 

 묘적령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동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족도리풀 

 

 

 

 

 

 

토사의 유실을 방지하기위해서 나무 목책설치를 아주 잘 한듯 합니다.

여기서부터 야생화가 양옆으로 엄청나게 피어있었다.  

 

 

 

 

미치광이풀 

 

 

 

 

 

 임도를 만남니다. 여기서 부터 절골로 향해서 하산을 합니다.

 

 

 

 

 

 

 절골의 모습도 수량이 풍부해서인지 물소리가  아주 시원 했습니다.

 

 

 

 

 

 

 

 날머리지점 직전에서  머리를 감고, 무릅을 식힌곳

 

 

 

 

 

 

날머리 여기서 실질적인 산행이 끝이 납니다.

 우측에서  나와 임도길을 걸어서 사동유원지 주차장 까지 갑니다.

 

 

 

 

 오전에 좌측으로 올라 오후 우측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날이 어둑해졌습니다.

 

 

 

 

 황정산,올산,석화바위를 가면서 보이는 백두대간상의 도솔봉,묘적봉을 정말 가고 싶었는데,  계속해서 미루다가

산,산카페의 방장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었다  5월 2일날 시간이 어떠하냐고 말입니다.  물론 흔쾌히 승락을 했다.

실제로 그곳에 가보니 산세및 갈내골과 절골, 흰봉산-도솔봉-묘적봉의 산세는 정말 마음에들었다.  멋있는  경치

를 구경하며  호젓한 산길을 걷다보니 힘든 산행길이 마냥 즐거운 느낌이었다.  방장님과 사모님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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