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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載山(미녀봉) – 宿星山
산 행 위 치 : 경남 거창과 합천군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산 행 일 시 : 2015년 12월 20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백두대간경남동우회를 따라서....,
산 행 코 스 :
- 거창휴게소도착 <08:34>
- 산행시작 <08:48>
- 대학동양지마을 <08:57>
- 모현정 <09:14>
- 수포대 <09:17>
- 두산지음재-오도재갈림길 <09:38>
- 오도재 <10:07>
- 869m봉 <10:31>
- 문재산정상 <11:01>
- 헬기장 <11:19>
- 유방봉 <11:32>
- 눈섭바위 <11:51>
- 머리봉 <11:51>
- 점 심 <12:02 ~ 12:50,약 48분 소요됨.>
- 말목재 <13:02>
- 시리봉 <13:38>
- 광성마을 갈림길 <13:43>
- 숙성산정상 <13:55>
- 학산마을갈림길 <14:24>
- 봉화재 <14:50>
- 학산소류지 <15:08>
- 학산마을 <15:12>
- 날머리 학산마을 앞 도로 <15:25>
산 행 시 간 : 약 06간 27분. (휴식시간,점심,사진촬영시간 포함.)
날 씨 : 날씨는 시원하고 먼조망은 별로였음.
산행지도(클릭!)
* 산행전 이야기 *
이 곳은 몇번을 왔었던 산이다. 기록이 없는 것 까지 4번정도 와봤었다.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미녀산에서 보는 가조들판과 산그리메는
정말 압권인것 같다. 이번에도 아름다운 미녀산과 황홀한 가조들녁과
산그리메를 보러 간다. 즐겁게.....,
이번 산행은 두무산-오도산-미녀산-숙성산을 토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라 몸의 상태를 봐서
미녀산과 숙성산만 오르기로 하고 거창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창 공사중인 88고속도로아래 굴다리를 지나가면....,
대화동 마을에 도착 하는데....,
대화동마을에서 가야할 오도산과 미녀산의 모습을 찍어본다.
이후 양지마을을 지나니 곧...,
모현정이 나오고 모현정에 대해서 알아보면....,
慕 賢 亭
무오갑자사화(戊午甲子士禍)의 피화(被禍)로 평촌공이 참혹하게 세상을 떠난후
중종반정으로 1517년 중종12년에 신원(伸寃)되었고 증직(贈職)되었다.
평촌공이 가신지 500년간 이 땅 이 고을에서는 상현(像賢) 숭덕(崇德)의 정신은 끊이지
않아 1898년 광무2년에 도향(道鄕=30고을, 약 1,000명) 사림(士林)의 정성을 담아
모현정(慕賢亭)을 창건 하였다.
누각으로 보이는게 모현정이고 좌측 건물이 동방오현을 모신 오도제(吾道齊)이다.
양현(김굉필과 정여창)을 수포대로 모신 분은 평촌공 최숙량(坪村公 崔淑梁)선생이다.
: 1456(세조2) ~ 1515년 (중종 10)
최숙량은 젊은 시절 밀양에서 살면서 김종직의 문하생인 김굉필,
정여창과 형제와 같은 사이였다.
특히 김굉필과 최숙량은 동서지간.
이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고, 최숙량은 아버지 최계동이 합천군수가
되면서 밀양에서 거창군 가조면 평촌(들마)에 이주하여 거창 입향조가
된다. (1494년 : 성종 25)
최숙량이 수포대에 강학터를 마련하여 합천 야로의 처가에 거주하고 있던
김굉필과 안의 현감으로 재직하고 있던 정여창을 불러들이니
친구이며 동기인 세 어른이 수포대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소문을 듣고 몰려드는 인근 유생들에게 학문을 강마하고 당시의 신문학인 성리학을
무려 5년 동안이나(1494년 ~ 1498년 : 연산군 초)강론하였다.
동방오현으로 불리며 인품이 고매한 현인이였지만 갑자사화로 인하여 김굉필은
죽임을 당하고,이미 죽은 정여창은 부관참시를 당하였다.
절대권력의 칼날에 허망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작금의 정치판과 하나도 다른 게 없다.
동방오현(東方五賢: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모현정에서 수포대는 약 2~3분정도 오르면 나오는데 그 유래는 아래와 같은데,
산길은 아래의 사진을 가로질러 산길이 열려있다.
'훤두양선생장구지소(暄蠹兩先生杖屨之所)'와 '평촌최공강마지지( 坪村崔公講磨之地)'
훤두(暄蠹)는 한훤당 김굉필(寒喧堂 金宏弼,)선생과 일두 정여창(一蠹 鄭汝昌)양 선생을
말하고,평촌 최공(坪村 崔公)은 평촌공 최숙량(坪村公 崔淑梁)선생을 말한다.
두 분 선생이 지팡이 짚고 짚신 끌며 주유(周遊)한 곳이기도 하고,평촌공 최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친 곳이라는 뜻.
수포대를 지나 걷기좋은 임도길을 걸어 얼마간 올라가면....,
오도재 오르는 갈림길을 만나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올라간다.
안전시설이 되어 있는 곳도 지나고....,
오도재.
이 곳 까지 별다른 힘들임 없이 즐겁게 걸어 올라온 느낌이다.
오도재에서 미녀산쪽으로 향하면 조금은 된비알을 치고 오르는데
중간 조망처에서 바라본 숙성산의 모습과 우측 두리뭉실한 감악산을 조망해본다.
미녀산(문재산)정상.
아무런 표시가 없는 869m봉은 그냥 지나치고 그곳에서 약 30분정도
걸려 이곳 정상에 도착을 했다.
문재산정상에서 약 8~9분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풍경을 땡겨보니 옅은 박무에 산그리메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합천 대병면의 의룡산-악견산-금성산-허굴산,그리고 우측에 황매산의 모습도 보인다.
<클릭!>
헬기장에서 바라본 오도산의 모습.
헬기장에서 황석-거망-기백-금원산쪽으로 바라보니 흐릿하게 산의 모습만 구분된다.
.....,
가조들판과 가조들판을 둘러싸고 있는 산군들...., <클릭!>
꼭 운석공이 같은 느낌이 든다.
유방봉
<클릭!>
<클릭!> 2012년 겨울에 이곳에 올라 바라본 조망과 산군들!!
.....,
입술바위
입술바위에서 뒤돌아본 조망
가까이에서 입술바위
조망좋은 포토포인터.
눈섭바위
이마봉(머리)
이곳에서 점심을 먹지않고 바람이 조금 잘은 곳에서 먹기로하고 계속 진행한다.
점심먹은 식당.
<12:02 ~ 12:50,약 48분 소요됨.>
말목재(밀목재)
시리봉.
ㅁ말목재에서 이 곳 까지 약 35~36분정도 소요되는
제법 쳐야하는 된비알이었다.
숙성산.
옛날 도석국사가 이곳에서 오도산의 기운에 반해 노숙하면서
별점을 치셨다고 하는데.....,
숙성산의 삼각점은 정상에서 약 1~2분정도 거리에 있다.
학산마을 갈림길 삼거리.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해도 되는데 우리는 봉화재로 해서 하산을 한다.
.....,
....,
봉화재.
예전에 비해 봉화재가 조금깍였네요!!
봉화재에서 바라본 가조.
흙길을 따라 진행한다.
학산마을 먼당에서 바라본 봉화재.
학산소류지.
학산소류지에서 바라본 학산마을과 가조들판과 우두산의 모습.
학산마을관앞.
날머리 학산마을 버스정류장.
다녀온 산이지만 갈때마다 가조들녁과 주변 산그리메에 반하는
산행이 되는것 같습니다.
함께 산행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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