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硯石山 - 雲長山
산 행 위 치 :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산
산 행 일 시 : 2013년 06월 09일(일요일)
산 행 인 원 : 로체등산클럽을 따라서.
산 행 코 스 :
- 들머리 연동마을에 도착 <10:30>
- 산행시작 <10:38>
- 산지당 <10:53>
- 연석산(1.51km,1.4km)갈림길 이정표 <11:23>
- 첫 조망처 <12:07>
- 조망바위 <12:16>
- 보룡고개 갈림길 <12:19>
- 연석산정상(925m) <12:21>
- 능선 바위전망대 <12:29>
- 점 심 <12:37 ~13:04,약 27분 소요됨.>
- 만항재 <13:07>
- 운장산 서봉 <14:08>
- 운장산중봉 <14:32>
- 운장산 동봉 <14:54>
- 내처사동 갈림길 <15:00>
- 내처사동0.6km이정표 <15:41>
- 계곡만남(내처사동200m) <15:50>
- 날머리 내처사동 <15:56>
산 행 시 간 : 약 05시간 18분 (점심,휴식시간, 사진촬영시간 포함.)
날 씨 : 기온은 더웠고, 조망은 괜찮았음.
雲長山
전라북도 진안군의 부귀면과 황금리에 위치하며, 정천면,주천면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높이 :1,126m). 노령산맥에 위치한 주봉으로 정상부분은 세 봉우리로 이루
어져 있다. 동봉(1,133m)은 주천면과 정천면의 경계에. 서봉(1,120m)은 완주군 동상면과
주천면.부귀면의 경계를 이루며, 중봉은 운장산의 최고봉을 이룬다고 하는데 봉우리에 세
워져 있는 정상석을 보면 동봉이 제일 높다고 되어있다. 능선상에 산성을 쌓은 흔적이 있고
산의 서쪽 사면은 동상면으로 동상.대아저수지.북쪽 사면은 금강의 지류인주자천(朱子川),
남쪽 사면도 금강의 지류인 정자천(程子川) 의 유역이 된다. 동상과 대아저수지는 만경강의
상류이므로 운장산은 만경강과 금강의 분수계가 된다.
산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호남지도,해동지도에는 주줄산(珠崒山 ),여서지도,광여도,1872년
지방지도 등에는추줄산(酋崒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진안지에는 주이산(朱伊山)이라고
수록 되어 있으며 산이 높아 구름이 감돈다고 해서 운장산(雲長山)이라고 했다고 하였다.
여기서 주이천은 주자천(朱子川),이천(伊川,즉 정자천)의 발원지라해서 붙은 이름이다.
다른 유래는 산중 오성대에서 은거하던 조선 중종때의 성리학자 운장 송익필(宋翼弼)의
호명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 산행사진및 이야기 *
산행들머리인 연동마을에 도착하니 시간이 10:30분을 가르킨다.
버스에서 내리니 전형적인 여름이 왔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 날씨이다.
연동마을 주차장에서 연동계곡과 연석산을 바라본다.
연석사방향으로 가질 않고 임도길을 걸어서 산행을 진행한다.
한적한 임도길 아주 좋네요!!
연동계곡을 건너니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된다.
산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바람은 한점 없고 땀은 무척이나 많이 흐른다.
산지당에 들러기로 한다.
무속인들의 기도처인 산지당의 모습.
연석산 갈림길.
어떤 쪽으로 진행을 해도 연석산에 도착을한다.
힘들게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는데 이곳이 나오면 등로는 제법 유순해진다.
연석산 정상 얼마 못가 나타나는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클릭!!>
멀리 2010년 10월 17일 다녀온 밤재와 원등산(청량산)-대부산라인(우측)이 조망된다.
들머리 연동을 땡겼다.
연석산정상(925m)
벼룻돌 모양 이라는 뜻과 벼룻돌이 많아 생산되어서 이름 붙은 연석산
연석산에서 바라본 운장산 서봉.
갈길이 자뭇 위압적이다.
장군봉쪽의 조망 <클릭!>
능선상에 있는 멋있는 소나무가 있는 조망처
만항재를 향해가다 바라본 연석산 정상부의 모습.
바위암봉에서 바라본 운장산 서봉의 모습.
산골무꽃
점 심
<12:37 ~13:04,약 27분 소요됨.>
만항재
좌측은 검태마을로 진행하고 우측은 정수암으로 하산 할 수 있다.
선백미꽃(?)
궁항저수지방향
소나무전망처에서 바라본 운장산서봉
지나온 능선도 다시 조망하고, 이곳을 통과하면 산세는 급격히
경사도가 심해진다.
오름길 1
오름길 2
서봉앞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연석산과 지나온 능선길
운장산 서봉
우리는 이곳에서 약 15분여 정도 쉼을 하고 다시 진행한다.
서봉옆 조망바위.
궁항쪽에서 올라오면 이곳으로 올라올 수 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운장산 삼봉의 모습. <클릭!>
이제 운장산 중봉(운장대)를 향해서 진행한다.
뒤돌아본 서봉
상여바위에 올라 바라본 서봉의 모습.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운장대.
운장산의 주봉인 운장대
그런데 막상 3개의 봉우리중 조망이 가장 못한듯 하다.
운장대에 있는 이정표
동봉(삼장봉)과 내처사동을 향해서....,
운장대에서 바라본 삼장봉의 모습.
성터의 흔적
성터에서 바라본 중봉
이 곳을 올라서면 이내....,
운장산동봉이다.
봉우리의 높이는 정상석으로 보면 이곳이 제일 높게 되어 있다.
동봉에서 바라본 운장대(중봉)와 칠성대(서봉) <클릭!>
동봉정상에서 바라본 구봉산(좌)와 지나온 중봉과 서봉. <클릭!>
내처사동 갈림길
직진은 복두봉 - 구봉산으로 향한다.
이정표
칼날바위
우측 내처사동으로 향하고.....,
내처사동 위 계곡을 만남!!
이정표
고광나무
날머리에는 닭들이 울타리도 없이 자유로이 노닐고 있었는데 사람을 피하질 않았다.
내처사동 주차장에서 이 날 산행을 마무리한다.
날이 더워 산행하기가 좀 까탈스러웠지만 연석산과 운장산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산림청지정 100대명산
에 들만한 충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임은 분면한듯 했고 언제고
겨울이나 단풍이들때 한번더 들어갔으면 하는 산이었습니다.
함께산행하신분들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서 뵙겠습니다.
'전북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실 오봉산-국사봉 (0) | 2015.03.11 |
---|---|
멋진 암릉산행이 압권이었던 남원 문덕봉 - 고리봉 (0) | 2014.04.26 |
철쭉보다 걷는맛이 더 좋았던 남원 봉화산 (0) | 2013.05.13 |
장수 장안산 (0) | 2012.10.29 |
안개낀 부안 내변산 (0) | 2012.04.25 |